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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적은 노력으로 큰 보상을 원한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방치형 게임은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게임이다. 바쁜 현대 직장인들을 겨냥한 맞춤형 게임!
잠깐씩 접속해서 조금만 조작해두거나, 켜두기만 해도 알아서 성장하고 진행되는, 노력하기는 싫지만 게임은 하고싶은 현대인 맞춤형 게임.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 입장에서 방치형 게임은 즐길 요소가 적어 선호하지는 않지만, 사람이 직장을 다니고, 나이를 먹어서 체력이 딸리니까 방치형을 찾게 되더라.
“뭐 해볼만한 게임 없나…”
퇴근하고 침대에 누워 새로 해볼 방치형 게임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방치형 게임 시장도 레드오션이라 별의별 방치형이 다 있다.
“거지 키우기, 검사 키우기…뭐야 이건? 똥 키우기? 허, 별 게 다 있네.
톡ㅡ
톡ㅡ
무의미하게 스크롤을 내리다가 한 게임이 눈에 들어왔다.
“…무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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