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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반갑습니다, 남십자성입니다.

       

        1년 하고도 3개월 가량 이어진 유진의 장대한 일대기가 이틀 전에 끝이 났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치열하게 매달렸던 것 같습니다. 학업이랑 소설을 병행하는 게 쉬운 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막 일주일을 휴재로 통째로 날려먹거나 한 적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이번이 첫 번째 유료 소설입니다만,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특히 초반부…지금 생각하는 것도 현기증이 나네요 사실. 그래도 그 때문에라도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글을 쓰다 보니 저만의 스타일도 재정립되었고…역시 사람은 궁지에 몰려야 발전하나봅니다.

       

        이 글은 대략 1년 6개월 전. 그러니까 제 계급장에 작대기 네 개가 붙어있을 즈음에 구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작을 먼저 구상했고 후반기에 차기작, 그러니까 이 소설을 구상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조악하기 그지없는 것 같습니다. 좀 제대로 각잡고 생각할 걸…

       

        아무튼 그것과는 별개로,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제 후임이었던 김XX 형님의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자면 집필에 굉장히 많은 동기를 주었죠. 반쯤 글을 놓고 있었는데 이 형님 덕분에 다시금 작가로서의 즐거움울 떠올릴 수 있었거든요. 각자 삶에 바빠 그동안 연락을 안 하다가 이 글을 쓰면서 잘 지내시나 확인해봤는데 여전히 글을 쓰고 계시더라구요. 조만간 연락을 드려야할지도…아무튼 그렇습니다.

        

        좌우지간, 정말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참은 별로 없어도 끈기 하나만으로 여기까지 왔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소설을 봐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해도 내일부터 다시 연재 시작입니다.

        

        

        외전에 대해서 짤막하게 말하자면, 인터넷방송 딱지를 단 소설치고는 그런 점이 너무 모자랐기에 외전으로 그동안 풀지 못했던 이야기 등등을 푸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비교적 인방 위주로 많이 갈 것 같네요. 1부 본편이 인방 없는 인방 소설이라니 도대체 ㅋㅋ

       

       

        몇회차인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마 후기로 120편 정도 쓴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마 그 이상 갈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번에 말했듯이 소재가 24개 정도 있고, 하나하나가 몇 편씩 잡아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나이브하게 측정해서 120편이라 했지, 어쩌면 200편까지 늘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래서야 차기작은 언제 할지…

       

       

        1부 마지막 화에 차기작에 대해 잠깐 설명했지만, 아마 순서는 성녀 다음 마법소녀일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별 건 없고 전자의 설정을 더 많이 짜놨기 때문입니다. TMI지만 가장 먼저 설정이 짜인 건 마법소녀네요. 2020년 7월…그러니까 제가 신교대에 있었을 때 구상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다구요

       

       

        더 할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닥 생각이 안 나므로 여기까지만…

        

        이 아래로는 질문 아닌 질문에의 답변입니다.

       

       

       

       Q : 백합외전 쓰시나요?

       

       A : 아마 안 쓸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는 않네요. 나중에 제 메모장에만 써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제 하드에만 고이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Q : 유진 vs 차기작 주인공들

        

       A : 후자는 맨몸으로 지형을 바꾸는 무력을 가진 친구들이기에 안타깝게도 대결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Q : 이 세계의 러시아랑 중국이 착해진 이유??

        

       A : 소설 본편에 있습니다. 아마 100화 언저리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 외 또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집들이 외전 연재 시작합니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완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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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귀환했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Score 4.1
Status: Ongoing Type: Author: Native Language: Korean

Just the fact that I came back couldn’t be the end of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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