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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반갑습니다 여러분 남십자성입니다

       

       드디어 이 피할 수 없는 국면이 오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완결입니다…

       

       물론 제가 말을 헷갈리게 써서 다들 오해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1부 완결이긴 합니다. 소설의 스토리적 측면에서는 완결이라는 느낌이네요.

       

       아마 아쉬워하는 분들이…있으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기대해주는 분들이 있다면 당연히 기분은 좋겠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미 뇌절의 뇌절까지 한 터라 그 이상 이어가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이 즈음에서 줄이는 건 제 스스로가 이 이상 쓰는 건 그냥 관성적으로 연재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름답게 끝마치고 싶었으면 아무리 길어도 하와이 편에서 끊는 게 맞았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 이후부턴 사실 조금…제 기준으로 좀 그랬네요.

       

       그래도 인방물과 현대물이라는 태그에 숨어서 한번 쓰고 싶었던 거 싸그리 써보긴 해서 후련하긴 합니다. 끝까지 따라와주신 독자 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 소설을 쓰면서 참 시행착오가 많았었습니다. 사실 인방물로 가다가 갑자기 프로게이머물 쪽으로 급선회한 건…아니, 선회할 수도 있긴 한데, 제가 생각해도 좀 질질 끈 것 같기도 하고…스토리적 완결을 냈다는 현 시점에서 생각해보자면 아쉬운 부분이 그래도 계속해서 눈에 밟히는 건 어쩔 수 없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지금 와서는 좀 늦었죠. 앞으로 쓰는 거나 잘 쓰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글로 말해야지 다른 곳에서 이러쿵저러쿵 떠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튼. 그동안 느꼈던 아쉬움보단 긍정적인 측면을 조명하는게 낫겠죠. 이 글을 봐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덕분에 쓰고 싶은 거 다 쓰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더해서, 과연 2부가 얼마나 길어질지는 모르지만…IF의 정사 편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아마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 정사라고 해도 저는 긍정할 것이고 반대로 아니라고 해도 긍정할 거라는 소립니다. 그래도 아마 전자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그 편이 더 재밌으니까…

       

       그리고 중간중간에 언급한 상어 진기사 습격사건이라든지 가이아 포획이라든지 그런 걸 원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만…아쉽게도, 네. 그렇게 됐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이 이상 스토리를 억지로 짜내는 걸 그만 하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기억하는 분들이 없을 것 같지만 그런 점에서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같은 거에 나가는 내용도 쓰려다 불발됐네요. 강철부대라든가 그런 느낌으로…이 또한 아쉽게 됐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구상만 해둔 외전 키워드를 잠깐 공개해봅니다.

       

       

       상어곰 스트리밍

        

       쓸모없는 물건 소개하는 비얌

       

       군인이었던 외전(방송안하고 계속 군인이었다면?)

       

       다크 세이렌

       

       시카리오

        

       찰진 적성국 해체쇼

       

       

       정도입니다만, 3부는 아무래도 안 나올 것 같으니 맨 마지막은 제외입니다.

       

       시카리오는 언젠가 하모니가 납치된다면-이라는 IF로 한 번 써볼까 하다가 마찬가지로 귀찮아서 드롭했고…다크 세이렌은 약간 R-17게임하는 비얌 느낌으로 써보고 싶었던 거네요. 이 정도로 가벼운 거면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물건 소개하는 비얌도…근데 이건 어떻게 보면 머장님 컨텐츠 그대로 갖다쓰는 거라 안 쓸 확률이 좀 더 높습니다.

       

       군인이었던 외전은 조금 생각해본 결과 내용을 이끌어갈 수가 없을 것 같아 드랍했고, 상어곰 스트리밍은…이건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부가 완결난 후에도 사람들이 본다면-의 이야기지만요.

       

       그리고 아마 여러분들이 은연중에 기대할지도 모르는 성인용 외전은…음…이거 올릴 수는 있나…언젠가 수르트 팬픽 쪽에 올려보겠습니다. 아니면 공지라든가, 아니면…2부 연재 중에 느닷없이 올릴 수는 없겠죠. 조회수 아쉽다. 일단 그 부분은 나중에 생각해보겠습니다. 내용은 성인용품 리뷰하는 다이아방 유진입니다.

       

       

       2부는 아마 이번 주 화요일부터, 혹은 수요일부터 시작될 듯합니다.

       

       요컨대 하루이틀 내로 시작합니다. 사실 후기에 팔을 다쳤다고 했을 즈음부터 진즉 쓰고 있었습니다. 바이러스 아포칼립스는 못 참지

       

       당연하겠지만 1부의 유진과 2부의 유진은 아예 다른 사람입니다. 그리고 2부의 내용은 훨씬 더 매울 겁니다. 그 점을 부디 양지하며 봐주시길 바랍니다. 실질적으로는 아예 다른 소설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부는 1부에선 언급 안 되었던 무수한 은사들이 나올 예정이라서요.  프리퀄을 나중에 쓰게 되면 이런 참사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것으로 그닥 길지는 않았던 공지가 마무리됩니다. 다들 1부 봐주셔서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하 Q/A입니다.

       

       

       Q : 기존 등장인물은 2부에 안 나오나요?

       A : 물론입니다.

       

       Q : 카토는 비얌봉고에 타나요 상어봉고에 타나요?

       A : 둘 다 타게 되지 않을까요…묵념

       

       Q : 외전 끝나면 몸 변한 친구들은 되돌아가나요? / 가이아 포획 미션은 어떻게 되나요?

       A : 위에 별도로 설명했습니다. 아쉽게도…

       

       Q : 쓰면서 밀리터리 관련 데이터는 어떻게 조사하셨나요?

       A : 주로 구글 많이 보고, 데스피그님이 그린 만화도 참고하고 그랬네요. 요즘은 Quora를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Q : 휴식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 위에 언급했든 화 OR 수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Q : 2부 완결 후에도 외전과 IF가 있을까요?

       A : 아마도 없을 것 같습니다..저도 새 소설을 써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질문이 또 있으시면 코멘트로 달아주시면 확인 후 답장을 아마 써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나는 자유의 모미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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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귀환했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Score 4.1
Status: Ongoing Type: Author: Native Language: Korean

Just the fact that I came back couldn’t be the end of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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