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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네.

         

       음.

         

       완결이네요.

         

       22년 4월 23일에 시작된 [무협게임 속 고수들이 집착하는 낭인이 되었다]는 그렇게 23년 10월 4일 완결에 도착했습니다.

         

       후련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무고집낭은 여태까지 제가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아 이런게 나오는 무협지 있으면 좋겠다’라는 발상의 집합체 같은 것이었습니다.

         

       주인공이 구해주길 기다리기보다는 제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절세미인이라던가.

         

       도박에 정통해 고수들을 이기는 호천안이라던가.

         

       영물과 진법에 대한 설정 역시 그러했지요.

         

       천년내공을 지녔다는 영물들이 왜 주인공들한테 맥없이 죽지?

         

       백팔나한진을 홀로 이겨? 그냥 백팔명이 봉만 던져도 맞아 죽겠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황당하기 그지없는 요소들에 개연성을 부여해 보고 싶기도 했지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욕심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소설을 읽으며 쌓여온 아쉬움을 한 편의 소설에 모두 눌러담으려고 했으니까요.

         

       도무지 압축되지 않는 이야기에 손이 멈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압축해내더라도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 급급해 놓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네. 그래도 완결입니다.

         

       [어느 단톡방의 무붕이]부터 시작해 [종장]까지. 482화에 달하는 호천안의 여정에 동참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지 못하며 작가의 본분을 다하지 못할 때 후원을 보내 주신 독자님들. 매화 정성스러운 댓글을 달아 주신 독자님들. 그리고 말없이 글을 읽고 추천을 눌러주신 독자님들.

         

       독자님들이 없었자면 저는 완결까지 달리지 못했을 테지요.

         

       그러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자님들 덕에 저는 [무협게임 속 고수들이 집착하는 낭인이 되었다]를 완결낼 수 있었으니까요.

         

       자.

         

       완결 이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외전입니다.

         

       오래전부터 약속드렸던 더 무림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주인공인 뇌명존자 불명의 외전.

         

       앞으로 풀어나갈 호천안의 숙제에 관한 외전.

         

       그리고 그 외에도 도박에 관련된 외전들을 쓰려고 합니다.

         

       호천안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내일부터는 외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검은주사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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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came an Outcast the Martial Arts Masters are Obsessed With

I Became an Outcast the Martial Arts Masters are Obsessed With

무협게임 속 고수들이 집착하는 낭인이 되었다
Score 4.0
Status: Ongoing Type: Author: Native Language: Korean

I became Ho Cheon-an, a second-rate warrior in the martial arts game [Murim Cheonha].

To survive, I had no choice but to give enlightenment.

Martial arts masters began to obsess over me.

In Murim Cheonha, where fame means difficulty, getting attention meant death.

Please, just go away.

Please, let m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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