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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엔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작품을 다 보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마이뉴엘입니다.

       

       2022년 7월 12일에 연재를 시작했던 ‘세계를 멸망시킨 마녀가 되었다’가 완결이 났습니다. 217일이라는 시간동안, 따라와주신 독자 여러분들과 도와주신 pd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차기작을 언제 쓰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기획해 둔 게 있지만, 아무래도 이제는 학업에 치중해야 할 것 같거든요. 후반부에 급전개 된 건 사실 학업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그동안은 군휴학떄문에 학교를 가지 않았었지만, 3월에 복학이 확정된 이상 그 전에는 반드시 끝내야 했거든요.

       어중간하게 연재하다 그만두는 것보다는, 부족하더라도 확실히 완결을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의아니게 후반부 회귀자들을 혐성으로 만들기는 했지만요.

       사실 아리아도 그 탓에 혐성이 됬지요. 단서로 들어가서 아카데미 썰도 풀고 싶었는데….ㅠㅠㅠ.

       사실 올리비아와 가장 처음으로 만난 회귀자가 바로 황녀였거든요. 체스 썰과, 마법썰. 겸사겸사 아카데미 이야기도 풀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후련합니다. 쓰고싶었던 장면을 대부분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만약 차기작을 쓰게 된다면, 빙의물을 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남자 주인공이 나오게 될 것 같네요. 사이버펑크 2077마냥 개막장 세계관에 떨궈놓고, 돈 한 푼도 없는 부랑아에 빙의시킬겁니다. 

       

       올리비아라는 이름이 생기게 된 계기는, 사실 메이플 때문이었습니다.

       모험가 직업을 선택할 때 나오는 네 친구 중 한 명의 이름이 올리비아였거든요.

       

       사실 가장 이름의 유래가 특이한게 무왕입니다.

       아쉐 발타르인데. 이 근육몬을 생각할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단어가 ‘아쎄이’ 였습니다,

       그래서 아쎄이(아쉐) + 바이킹들이 쓰는 이름(발타르)

       아쎄이 발타르의 등장 계기입니다.

       

       아무튼, 여태껏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능력에 걸맞지 않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아래는 Q&A 입니다.

       

       Q1.[완결까지 연참하지 않는 자] 업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1. 사실 한 번쯤은 연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만 현생의 문제와, 여러 일들이 겹쳐 도무지 연참을 할 환경이 조성되지 않더군요. 물론 하루에 한 화는 올리자는 약속은 아직 미숙했던 초반부를 제외하면 어떻게든 지켰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개인적인 일이 생겨 5일간 자리를 비워야 했을 때도, 하루에 2편씩 써가며 어떻게든 1일 1연재를 지켜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성실하게 연재하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은 지켜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Q2. 이 소설을 처음에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

       

       A2. 사실 이 작품 자체는 조금 충동적으로 기획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군대를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탐색하던 도중, 마침 메이플이 하이퍼버닝을 하더군요. 그때 키웠던 캐릭터가 바로 썬콜이었습니다. 네. 현 올리비아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바로 그거였습니다. 얼음과 번개를 쓰는 게임캐릭터에 빙의. 여기서 세멸마가 시작되었습니다.

       

       Q3. 이 소설을 쓰면서 힘들었던 부분이나 에피소드 그 이유는?

       

       A3.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단서끼리 겹쳤던 상실()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 두명째 회귀자를 진행중인데, 단서끼리 벌써 이만큼이나 꼬이는 탓에 타임라인을 정리하는 데만 한 세월이 걸렸거든요. 결국 타임라인을 제대로 만들고 나서야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Q4. 작가님의 최애는?

       

       A4. 제 최애는 멜리나입니다. 그래서 유독 멜리나 에피소드는 심혈을 기울여서 썼었지요. 사족을 덧붙이자면, 멜리나의 이름은 엘든 링의 ‘멜리나’에서 따온 것입니다. 금발과 금안도 거기서 차용했습니다. 

       

       Q5. 차기작은 예정되어 있는가.

       

       A5. 생각해 둔 것은 있습니다. 다만 예정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공대생인 탓에 워낙 할일이 많은지라, 시간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Q6. 이 소설의 설정집 분량은 어떻게 되는지.

       

       A6. 현 시점으로 A4 네장정도 분량입니다. 중간에 폐기하고, 수정된 것 까지 하면 10장은 될 것 같네요.

       

       Q7.예정보다 분량이 늘거나 줄어든 캐릭터가 있었는지.

       

       A7. 악마사냥꾼은 예정보다 분량이 줄었고, 연쇄살인마(카인)은 분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마왕은 진짜로 많이 줄었습니다.

       

       Q8. 댓글에서 아스모데우스 흑막설 나올 때 무슨 생각 드셨나요?

       

       A8. 마왕이 몇 줄로 밖에 언급되지 않은 게 사실 그 흑막설 때문이었습니다. 초반까지만 해도 아스모데우스는 ‘리브가 속이기용 거짓말’ 그 이상도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최종 흑막이 되있더군요. 그래서 아스모데우스가 최종 흑막으로 등장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조정했습니다. 

       

       Q9. 이 소설의 아쉬웠던 점은?

       

       A9. 제 개인사의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분량을 줄여야 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그것만 아니었더라면 못해도 300화 분량은 찍고 적대적 회귀자들 피폐도 찍었을텐데 말이죠. 

       

       Q10. 올리비아는 회귀를 몇 번이나 했나요?

       

       A10. 못해도 2천 번은 했을겁니다. 

       

       Q11. 이 소설을 쓰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A11. 사실, 이 작품을 쓸때까지만 해도 그냥 가벼운 깽판물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초반부가 유난히 개그성이 짙었던 이유도 그 때문이었고요.

       

       하지만 ‘단서’라는 장치가 등장하고부터는 작중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제가 놀랄 정도로 말이죠. 사실 연참을 못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작중 분위기가 너무 크게 달라져서, 기존 스토리를 다 뒤집어 엎고 매일 그 자리에서 새로운 스토리를 구상해야 했거든요.

       

       Q12. 적대세력 회귀피폐는 안 나오나요.

       

       A12. 원래는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암주나, 악마사냥꾼이나, 카르시안같은 녀석들을 찝어서 눈물 질질 착즙 응애 후회 후일담을 쓰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시간이 너무 부족하더군요. 이제 대학교에 복학해야 하는지라, 도무지 거기까지 쓸 염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Q13. 악마사냥꾼 과거 바꾸는 것 제일 기대했었는데, 혹시 다른 회귀자들 과거 개변하는 외전 생각 있으신가요?

       

       A13. 사실 악마사냥꾼은 애증의 캐릭터입니다. 올리비아 편으로 둘지, 아리아 편으로 둘지 마지막까지 고민한 사람 중 한 명이거든요. 하지만 역시 시간상의 문제로 폐기했습니다 ㅠㅠ. 일단 지금은 다른 외전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Q14. 황녀는 모든 기억을 잃은건가요?

       

       A14. 결국 그 황녀는 언젠가 황제가 된다는 점에서, 기억은 되찾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환생하고 주마등처럼 0회차의 기억이 스쳐지나갔으니까요.

       

       올리비아의 0회차->N회차 후 황제->불살회차 황제->(황녀 탄생)->올리비아의 0회차

       

       Q15.아우렐리아를 찾아갔을 때 올리비아가 카인을 공격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15. 그건 마신의 불멸성이 폭주했기 때문입니다. 안에서 ‘올리비아’가 어떻게든 붙잡고 있었기에 큰 사고로 번지지 않았던 거고요.

       

       Q16. 키엘 기억에 들어갔을 때 몰살비아가 허공을 보고 웃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16. ‘몰살비아’는 전부 불멸성이 폭주한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Q17.암주가 올리비아가 혼자서 이런 적들을 막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챈 묘사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올리비아를 방해한 것인가요?

       

       A17. 사실 암주의 후피집도 예정되어 있었습니다만, 시간상의 문제로 본의 아니게 폐기하게 되었습니다. 멜리나나 키엘처럼 쫀득한 피폐국을 끓이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Q18. 올리비아는 여태까지 무슨 직업을 했나요?

       

       A18. 초반에 전사 2판, 나머지는 전부 마법사를 했다는 설정입니다. 마법사는 모든 계열을 섭렵했었지요. 

       

       Q19. 게임은 아리아가 만든건가요?

       

       A19. 그것은 신만이 알지 않을까요?

       

       Q20. 리브가는 왜 유기했나요?

       

       A20. 리브가는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기에, 그 세계에 남았다는 뜻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pts12님 546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완결 기념으로 1000코인으로 딱 맞추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수많은 분들께 후원을 받고, 몇몇 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지만, 그래도 마지막 후원자는 pts12님이라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화까지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무운을 빕니다]

    다음화 보기


           


I Became the Witch Who Destroyed the World

I Became the Witch Who Destroyed the World

세계를 멸망시킨 마녀가 되었다
Score 4.0
Status: Ongoing Type: Author: Native Language: Korean

I destroyed the world to see its Annhiliation Ending.

And I possessed my Character Olivia in the game.

However… … .

[The world is rebuilt.] – NPCs killed by you return.

– Princess Aria hates you.

– Sword Saint Kiel wants to slit your throat.

… … Isn’t that a bit of a reg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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