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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바쁜 현대인을 위한 중요내용 3줄 요약]

     1. 3월 22일~3월24일 휴식.

     2. 25일 자정부터 외전 및 에필로그 연재 시작 (1일 1편, 예약없으면 휴재), 무료회차로 공개될 듯

     3. 엔딩기념 일러는 선공개

     * * *

     ‘매국명가 간신천재’ 작품이 완결되었습니다.

     10월 5일 공모전에서 시작한 작품이 이렇게 6개월 360화 가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매국명가 간신천재 라는 작품은 작년 5월 즈음부터 구상해오던 소설이었습니다.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 가 완결나고 난 뒤, 신작을 쓰기 위해 이런저런 소재를 구상하던 소설이 매국명가 간신천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마 처음에는 합스베르크 황제 위치에 주인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스의 중심에서 순애를 외치다’라는 임시 제목이었습니다

     네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모두가 근친유전교배를 외칠 때, 현대인인 주인공이 ‘여기에서 있다가는 유전결함이 생긴다’라면서 가문에서 탈주하는 이야기를 구상했습니다

     그에 관한 스토리적 부분은 이후 말랑죽빵으로 이전되었고, 세계관에 관한 설정만 남아서 매국명가 간신천재가 남았습니다.

     본래 테르시안 제국의 원래 이름도 ‘합스부르크 제국’이었으나,

     ‘그랬다가는 메인 히로인인 아스타시아가 유전결함의 요소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유니콘적인 생각으로 인하여 이름과 제국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마 소설 초반부에 계속 제국명이 나오지 않고, 황제가 나올 때 비로소 이름과 제국이 나온 걸 눈치채셨을 텐데요

     

     그 때까지도

     합스베르크 폰 테르시안

     테르시안 폰 합스베르크

     를 생각하다가, 아스타시아에게 유전적 결함을 줄 수 없다는 이유로 

     ‘어떻게 사람 이름이 합스베르크’라는 이야기를 듣더라도, 결국 황제 이름이 합스베르크가 되었습니다.

     합스베르크라는 이름 자체가 일종의 떡밥이었죠

     

     실제 합스부르크 가문처럼 족내혼을 하지만, 정작 유전병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식이 없었던.

     그렇게 이런저런 설정을 바탕으로 공모전을 준비했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영광스러운 수상이었고, 상을 받은 이후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내용은 어느정도 라인이 잡혀있는데, 언제까지 쓰면 좋을까.

     연참과 수익, 그리고 글의 템포 등을 생각하면 하루에 1편씩 쓸면서 24년 겨울까지 끄는 게 나을까, 아니면 공모전 전부터 예정해두었던 3월 27일로 끝낼까.

     그런 고민을 하다가, 정작 이렇게 마지막에 빨리 달린 결과 360화로 본편 완결을 짓게 되었습니다.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신작을 구상하고 쓰고 유료화 하는 동안 몸을 비틀고 괴로워하겠지만, 그렇다고 매국명가를 일찍 마무리 지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습니다.

     매 번 연재 편수와 완결 기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데, 결국 이게 저한테는 맞는 길인 것 같습니다.

     다만 외전은 조금 천천히 쓸 예정입니다.

     완결 공지를 올린 이후, 외전은 1일 1편 정도로 천천히 쓸 예정입니다.

     외전 쓰는 동안 어느정도 방치에 가깝게 놔뒀던 다른 소설들도 봐야하기도 하고, 제일 중요한 신작 문제가 아직 손도 대지 못했기에 생각을 좀 해봐야 하거든요.

     예약이 있으면 올라갑니다.

     일정에 관해서는 위에 적혀있으니, 예약이 있으면 외전 올라왔구나~~하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또 하나의 작품이 완결났습니다.

     

     매국명가라기보다는

     순애명가 반역천재 라고 해야 할지

     뭔가 정치물이라거나 그런 느낌을 내는데 있어, 작가가 생각하는 방향과 독자에게 비춰지는 부분이 달랐던 나머지 생긴 오해나 오류 등등이 제법 있었던 것도 있고

     순애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게 숨이 턱턱 막히는 정치극 중에서 가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순애 에피소드가 튀어나오고 그런 느낌이 되었던 것도 그렇고

     매번 작품을 쓰면서 성장을 해야 하는데, 안 좋은 부분만 자꾸 부각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는 그런 방향으로 글을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계속 가벼운 하렘물 위주로 신작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신작 나오면 공지로 홍보를 하고 그럴테니, 그 부분은 조금 양해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매국명가 간신천재를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아래는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질문과 대답입니다.

     보시고 혹시 의문이 해결되지 않았다, 혹은 다른 질문이 있거나 하면 여기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Q1: 그레이랑 아스타시아는 애를 몇명을 낳았나요

    A1: 사랑하는 만큼 많이 낳을 예정입니다

    Q2: 외전은 얼마나 적으실건가요?

    A: 대략 30편 안입니다.

     우선 생각하고 있는 에피소드들부터 하나씩 풀어낸 다음, 중간중간 훑어보면서 추가로 써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적어낼 예정입니다.

     최종장에서 일부러 뒤로 배치한 내용이라거나, 일부러 뒤로 넘긴 부분 등을 외전으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주로 그레이 지브롤터가 없는 엔딩 이후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 일부.

     그리고 먼 훗날의 이야기 일부.

     등등이 되겠네요.

    Q3: 레타르 일러스트에 관하여, 원래 여동생으로 쓸 계획이었는지

    A: 아무래도 레타르가 그레이보다 훨씬 나이가 어리고 (6살차이), 히로인 일러스트에 심지어 서비스 일러스트까지 있는데도 여동생이라 이런 저런 이슈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매국명가 간신천재가 공모전 작품으로 출격하려고 결정하기 이전, ‘하렘명가 합스천재’의 흔적이었습니다.

     뭐…합스.

     무슨 뜻인지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여튼 초안에서는 하렘명가 합스천재 당시에는 1살 차이 여동생으로 츤데레로서 틱틱거리는 그런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회귀 전에는 그렇고 그런 관계였다~~ 뭐 이런 것도 있었습니다만

     순애소설로 바뀌면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만일 그대로 갔다면, 하렘 3대장 중 한 명이었겠네요.

     Q4 : 여캐들 미드 순위에 대하여

     A : 완결 시점으로 두고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최상위권은 어머니 >> 아스타시아 >> 그 외 기타 등등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5 : 초반에 아스타시아랑 나리아랑 헷갈렸을 때의 기분에 대하여

     A : 1권에서 2권 (1화~60화) 까지 딱히 순애의 대상이 누군지 애매하게 서술했었습니다.

     공모전 작품이라 1~2권 계획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초기에 떡밥 굴러갈 때만큼 복잡하게 설계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충성은 나리아

     사랑은 아스타시아

     이런 방향으로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혼란을 느껴서 조금 방향성을 정하는데 고민이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이거 완결까지 밝히지 않고 가는 거 아니냐고

     혼란을 줄이기 위하여, 60화에 그냥 ‘황녀다’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완전히 까지는 아니고, 차근차근 살피면 ‘아, 사실 황녀였구나’라고 알 수 있게끔요

     그 뒤는 뭐 쭉 보시는 바와 같이, 황녀 일직선이었습니다.

     기분은 생각보다 많이 혼란스러워하시는 구나, 그렇다고 이걸로 360화 내내 나리아-아스타시아 사이에서 간보고 그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일찍 오픈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Q : 다음 작품 히로인에 백발이 있는가?

     A : 메인 히로인 중에는 없고 조연 서브 중에 하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러스트도 있기는 한데, 일단 신작은 천천히 생각해볼 예정입니다.

    Q : 선황제와 이사벨라의 아들의 후계자 경쟁에서 예외가 됬나요?

     A : 합스베르크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Q: 매국명가 집필하시는 동안 하루에 몇시간정도 글을 쓰신거 같나요

     A: 한창 내용 집중해서 쓸 때는 한 편당 최대 3시간 정도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작품 후반부는 정해진 플롯이 있어서 그거대로 쓰고, 완결 부분에 이를 때는 항상 내용이 제법 빠르게 출력되어 1시간30분 이내로 나왔습니다.

     평균적으로 치자면, 매국명가는 평균 한 편당 2.5시간 정도 나왔던 것 같네요.

    Q. 나리아가 20살이 되기전 무능왕이 죽은 세계선엔 어떤 재앙이 일어나나요?

    A: 수상한 역병이 터져서 왕을 지키지 못한 이들이 전부 병에 걸려 죽는 역병이라거나, 지진이 일어나서 대륙 전체가 흔들리거나, 아니면 노스트럼 땅에 있는 모든 곡식이 말라비틀어져 식량이 전부 사라지는 등의 재앙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딱히 일어날 일은 아니라 설정을 느슨하게 해뒀지만, 과거에 일어난 재앙 총집편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노스트럼은 망합니다.

     

    Q. 제국 쪽 인물에 대한 정보 및 그에 관한 외전

    A. 딱히 제국 쪽은 특별하게 작성할 생각이 없습니다.

     원래라면 8신장 전원을 설정하고 그 한 명 한 명 격파한다거나, 천공성에서도 네 명의 마스터를 한층씩 격파하며 올라간다거나 그런 것도 설정을 하기도 했으나.

     수위를 낮추고 설정을 변경하고 플롯을 바꾸며, 팔신장은 모조리 황제의 피와 살이 되었습니다.

     클레이돌 후작(대머리마스터)는 팔신장 중 가장 먼저 그레이에게 죽을 예정이었기에, 종종 등장했었습니다.

     Q. 나리아가 정실이었다면, 아스타시아는 어떤 인물이었을 것인가?

     A. 생각을 해둔 내용이 아니라 특별히 어떻다, 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수호자 그레이 시절을 바탕으로 뭔가 외전을 쓸 법한 소재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Q. 어머니의 생존/실종/사망에 대하여.

     A. 샤를로트 렘부르 군터.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캐릭터였고,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심지어 불호가 더 많은 캐릭터였습니다.

     일단 6개월 전, 내용을 구상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정한 게 하나 있었습니다

     ‘그레이 빼고 전원 죽인다’

     네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

     할 것 없이 전부 죽을 예정이었습니다

     특히 어머니 쪽 설정은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기에, 설정을 그렇게 짜냈습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불륜이라는 설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겠죠.

     ‘어차피 죽일 건데 이 정도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피카레스크

     비극 그 자체

     회귀 이후 관계를 회복한 부모와 갱생한 동생들을 전부 죽이면서 엔딩은 파국으로 치닫게 되고,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인 뒤에도 여전히 자신에게 대륙을 물려주려고 하는 미치광이 합스베르크와의 대결!

     

     을 생각했으나, ‘아무래도 미성년자 동생들을 죽이는 건 좀 그렇다’라고 생각한 게 공모전 끝날 때 즈음(150편 전후).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일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고, 최종적으로 플롯 두 개를 정하고도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일단 어머니는 처음부터 죽을 예정으로 설정이 시작된 캐릭터였는데, 쓰다보니 어느새 작가가 정이 들어서 죽이기를 주저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문제의 그 화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불세탁’이라고 생각을 해두고 있었는데, 그 화 쓰기 전 날까지도 ‘이걸 죽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몰살의 별꽃라떼와 해피엔딩의 밤꽃라떼가 싸워서 결국에는 밤꽃라떼가 이겼습니다

    사실 지금도 20화 정도 전으로 돌아가서

    일단 아버지 죽이고 어머니 죽이고

    그레이가 아버지 시체 직접 후방으로 후퇴해서

    아버지 피를 흡수하면서 백은 속 아버지와 검을 나누며 깨달음을 얻고

    죽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혼과 마지막 이야기를 나누고 두 사람은 떠나는

    그런 플롯이 사실 메인 플롯이었는데

     ‘부모가 그렇게 죽었는데 주인공 부부가 마음놓고 순애야스를 할 수 있겠냐!! 해피엔딩에서 행복하게 아무런 고민과 걱정 없이 아이만들기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

     라는 이유 한 50%.

     그리고 나머지 한 50%는 작품 외적인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요거는 아직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기에(작가 수명 적으로), 나중에 오픈할 수 있는 때가 되면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그래서 어머니를 살리는 방향으로 플롯을 잡았고, 어머니가 살다보니 아버지도 살았습니다.

     둘 다 세트로 가는 거라, 한 명이 죽었으면 다른 한 명도 무조건 죽었겠네요.

     선후관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머니도 죽고 아버지도 만일 죽었다면, 지브롤터 영지 지하에 있는 영안실에서 마나를 흡수할 때 시체 한 구가 +1 되었을 예정입니다. 오히려 그게 메인이었겠죠.

     IF루트로 쓰기에는 이미 내용이 마무리되었으니, 해당 플롯은 추후 차기작에서 활용해볼 예정입니다.

     캐릭터를 죽이는데 가차없는 작가가 될 수 있게 더욱더 성장해야겠네요

     Q: 수호자 세계선에서는 무능왕이 회귀 한것 같았는데 그 세계선에서의 무능왕은 어땟나요?

     A: 초회차 무능왕은 그냥 드래곤 프라이 해먹고 난 뒤, 그냥 무능하게 사치와 향락을 부리다가 왕국이 멸망했습니다.

     2회차 무능왕은 아카데미 시절부터 어머니를 노렸으나, 스토커 및 변태 행위 등으로 어머니에게 환멸당하여 아버지에게 빼앗긴 뒤로(본인은 그렇게 생각), 유니콘 모드가 발동되어 다시 시간을 감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나리아 키우기 20년 존버 프로젝트에 들어갔었죠.

     

     Q: 그레이와 아스타시아 사이의 자식에 관하여

     A: 일단 한 명은 확정이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는 아스타시아의 몸이 가능할 때까지 입니다. 외전에 자식이 나올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서요

     Q.만약 반년, 1년의 시간이 더 있었다면 그레이는 황제를 일격에 죽일 수 있었던 건가요?

     A. 성장곡선 그래프 상, 1년 정도 흘렀으면 마나가 동률을 이루었을 겁니다. 황제가 7마스터 흡수하지 않고, 그레이도 조상님 찬스 쓰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결국 둘 다 써버렸고, 그레이가 아슬아슬하게 마나차이로 이기게 되었네요. 

     Q 전회차의 나리아는 자신이 그레이와 원래는 남매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 왜 그랬나요?

     A. 요거는 외전으로 따로 다룰 내용이 필요할 것 같아서 본편에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짧게 스포일러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나리아 10살 이후.

     그러니까 무능왕이 어머니를 불러서 그렇고 그렇게 저지른 이후, 승리에 취한 나머지 나리아가 잘 때 술주정으로 자기 계획을 까발리면서 자기 1회차 이야기를 말해줬습니다.

     너는 사실 내 딸이 아니다

     그레이 지브롤터의 동생이다

     

     그걸 나리아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회귀 권한을 그레이에게 넘기면서 기억리셋 되었습니다.

     본편에서 나리아가 몰랐던 이유는 들은 시점의 차이 때문이겠네요.

     Q. 무능왕이 아카데미 시절만 해도 왕국의 미래라고 불렸다는데 그냥 연기한것인 가요? 10살로 회귀하는 것 같은데 드래곤 후라이는 10살이전에 한건가요?

     A. 놀랍게도 마음만 먹으면 나리아보다 더 뛰어났던 사람. 재능과 지능은 있었지만, 그 의지를 오직 여자에만 모두 쏟아냈던 사람.

     드래곤 프라이는 회귀 시점 이전, 10살 이전에 저지른 일입니다.

     그게 본인 나름의 기준이죠.

     Q 그럼 초회차의 무능왕은 어떻게 회귀까지 갈 수있었나요? 멸망 후에도 살아남아서 지브롤터까지가고 회귀 한 건가요?

     A 초회차 왕국 점령 과정

      1. 세이레네 이랏샤이마세

      2. 지브롤터 앞마당에 진지구축

      3. 왕도 톨레도 백도어

      4. 세인트 지오 런

      5. 지브롤터로 모든 생존자 집결 

      6. 협곡에서 회귀의 기적 발견! <- 기적으로 초대되었습니다

     Q: 외전 내용에 대하여

     A: 따로 IF 내용은 다루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생략된 내용이라거나, 빠진 부분이라거나, 일부러 뒤로 미룬 부분만 적을 예정입니다.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하렘명가 합스천재는 한 편 정도 써볼까 합니다만, 그 이외에는 모두 본편관련에서 파생되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Q: 신작에 대하여

     A: 일단 헌터 빵카데미 하렘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구체적인 설정은 미정입니다.

     별꽃이 쓸지 밤꽃이 쓸지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일러만 4장 쌓였습니다

    Q 아버지인 선왕은 현왕이라고 하고 스승인 윈체스터도 능력자고 왕세자의 교육을 허투루할 인물이 아닌데 무능왕이 그 지경인 것은 그냥 본성인가요?

     A: 네

     능력이 있으면서도 그 능력을 나라 말아먹는데 쓰신 유능하신 분입니다

     다만 이 능력이라는 게 행정/정치/도주에 특화되어 있어서, 마스터처럼 강해지지는 못합니다.

     본편에서 사용된 권능은 전부 지브롤터 왕족을 위해 드래곤이 준 아티팩트 비스무리 한 거였습니다

     따로 그걸 찾으러 다니는 걸 에피소드로 써야하나~~ 싶었던 생각이 들어서 생략을 했지만요

     사실 세인트 지오 노스트럼 이라는 이름의 기원이 그거였습니다

     세인트 지오

     빠르게 읽어서, 세인지오 세인조 선조

     예

     그분입니다.

     

    Q 선황이 지브롤터에 마법사 마스터가 나오지 못하게 수를 썻다는게 외전에 나오나요?

    A:따로 외전에 적을 생각은 없는데, 왜 그렇게 됐냐고 하신다면, 마스터 마법사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죽어라 암살해댔습니다

     마법사의 씨를 말리기 위해 암약했던 선황의 노력은 결국 매직 마스터 없는 노스트럼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며느리 건드렸지만

     Q : 전회차에서는 진짜로 지브롤터가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하나로 합스베르크가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도 샤를로트 얻었다고 만족하고 막 산건가요?

     A : 어머니를 손에 넣었다는 만족감 + 1회차에도 지브롤터가 지켜줬으니 하는 안일함 + 크림슨은 죽을 거고 그레이만 잘 어떻게 비비면 된다는 미래시 + 어머니 가슴에 대가리 파묻느라 지능하락

     이 합쳐진 결과,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크림슨의 이랏샤이마세.

     망했네요.

    Q 완결 이후 이제 세인트라는 이름과 합스베르크라는 이름은 아돌프과 똑같은 취급이 됬나요? 그레이는 어떻게 취급되나요?

     A : 고것은 외전과 에필로그로 즐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소설 중간에 잘 협력하던 세빌리야에 누군가 와서 비협조적이 되었고 황금여명이 자기들측 인사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황금여명이 수를 쓴건가요?

    A : 황제가 세빌리야에 몰래 소드마스터 둘을 투입하고 그들이 공작을 펼치고, 황금여명의 기사단이 일부가 와서 대립하고, 그레이는 그 중간에서 마스터 둘을 상대하며 죽이는 에피소드를 구상했으나

     여캐가 없어서 폐기했습니다

     파견된 제국산 마스터 둘도 황금여명도 전부 남캐들 뿐이여서 그랬습니다.

     황금여명에서 세빌리야와 세이레네 둘 다 건드리기도 했지만요.

     

     Q : 외전에 전회차의 샤를로트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도 풀리나요?

     A : 따로 길게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를 하자면, 전회차에서는 황제가 자살한 걸로 위장했습니다.

     아버지 처형장에서 마지막에 속삭였던 내용이 이에 대한 진실이었는데, 외전으로 쓸까말까는 고민 중입니다.

     Q : 세이레네는 친 제국이었는데 마지막에 왜 친 왕파 행세를 했고 무능왕이 진짜 무엇을 지시했나요?

     A : 황제의 프로파간다였습니다. 세이레네 백작은 끝까지 양쪽에 간을 보고 있었습니다. 무능왕은 제국에서 사들인 술을 정기적으로 바치라고 명령했습니다.

    Q. 황제는 결국 이러나 저러나 인간의 시대가 열리기만 했으면 된건가요? 그레이 자식 어쩌고 저쩌고 한거 치곤 가실때도 예술로 가셔서 헷갈리네요

    A: 황금용의 기적인 회귀가 없어진다는 것 + 노스트럼이 개박살 났다는 것 + 그레이가 설령 역사에서 사라지더라도, 이미 제국의 문화가 노스트럼 깊게 뿌리를 내렸다는 것 등등을 생각하며 갔습니다

     Q: 샤를로트는 그레이의 추정대로 애정을 주지 않아 복수한 것인가요 아니면 자포자기 한 것인가요?

     A: 처음에는 자기를 잡아줄 거라는 믿었는데, 결국에는 그렇게 되어서 배신감 분노 환멸 자포자기 등등으로 모든 걸 내려놓은 상태였습니다. 가문 내에서 불륜녀 시선을 받는것도 괴로워서, 오히려 더 도피하려고 왕도로 간 것도 있었습니다. 당시 변경백께서는 따로 이에 대해 제어하거나 관리하지는 않은 채, ‘세인트 지오 조진다’라는 생각만 가득차 있었습니다.

     노스트럼 스럽네요.

     Q: 오로솔 공방전 당시 황금여명의 유지를 잇겠다고 한 자는 어떻게 되나요? 당시에 황금여명의 평은 지하에 처박히지 않았나요?

     A: 팰우드 롤랜드 경은 노스트럼 사람입니다. 충성병자이며, 회귀 전에는 콩키스타도르의 수장이었습니다.

     황금여명의 이름을 다시금 위대하게 드높이기 위해 창을 들었습니다.

     Q: 롤랜드의 아들은 바꿔치기 당했는데 아버지는 행사불명에 바꿔치기 한 자는 오로솔 공방전 참여했는데 진짜 아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또 아버지쪽은 끝까지 그레이를 저평가 했나요?

     A: 그레이 경의 꿈에서 나온 것처럼 생각보다 그레이에게 영향이 깊은 남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북부로 갔을 때 따로 에피소드를 그리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분량이 삭제되었습니다.

     여캐였으면 일러스트도 있었을테고 남녀를 뛰어넘은 우정도 생겼을 테고 그랬을텐데, 남캐여서 그렇게 되었네요.

     팰우드 롤랜드 경에게 애도를.

     롤랜드 가문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해당 설정은 나중에 다른 소설에 변주를 넣어 다시 사용할까 생각이 들어서요.

     

     Q 전회차 발자크는 어떻게 되었나요? 무능왕은 그래도 샤를로트 아버지라고 좀 챙겼나요?

     A : 샤를로트를 데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해진미를 대접받으나, 곧 술병으로 갔습니다

     Q 무능왕은 진심으로 샤를로트를 사랑하기는 했나요? 그냥 소유욕으로 보입니다

     A: 세인트 지오는 샤를로트의 모성을 사랑했습니다

     에로스적인 사랑이었죠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엔딩 일러스트 좌표 끡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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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nius Villain of a Traitorous Family

The Genius Villain of a Traitorous Family

매국명가 간신천재
Score 7
Status: Ongoing Type: Author: , , Released: 2023 Native Language: Korean
The eldest son of a lord notorious for treason returns to the past. ‘A person adept at selling a country once can do it well again.’ However, in this life, ‘I will rise as the king of traitors.’ Beyond a directionless kingdom or a betraying empire, ‘Join me in this revolution.’ All for the sake of my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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