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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07

       

        

        

        

        

       ───투두두두두!

        

        

        

       “비행기 안도 넓은데 저희만 타고 가니 뭔가 공간 낭비 같아요.”

        

       “남들이랑 다닥다닥 붙어가긴 또 그렇잖아요?”

        

       “그건 그래요.”

        

        

        

        워싱턴 D.C로 향하는 하늘길 위. V-22 오스프리의 계보를 잇는, 이름조차 붙여지지 않은 틸트로터 기술실증기 한 대가 시속 780km로 창공을 가르고 있었다.

        

        카메라를 통해 볼 수 있는 바깥은 말 그대로의 암흑에 가까웠다. 아주 드물게 불빛이 보이는 곳도 있었지만, 정신을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식별 불가능할 정도.

        

        지금 지나가고 있는 루트가 뉴욕과 필라델피아, 볼티모어를 거쳐 워싱턴 D.C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사실은 그런 거대한 도시마저 불빛을 상실할 정도로 인류가 나락에 반쯤 처박혔음을 알려주는 지표였다.

        

        

        드랍 존에 도착하기까지 7분 31초.

        

        언제나 그렇듯 지금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잘 모를 하모니에게 설명을 해줄 시간이었다.

        

        

        

       “저희가 워싱턴 D.C에 왜 가는지는 아시나요?”

        

       “…그러니까. 대충 이카루스 세력 넓히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이 게임 스토리 진짜 개떡같이 푸는 것 같아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전자가요? 후자가요?”

        

       “후자죠.”

        

        

        

        뭐라고 해야 하나.

        

        그때 당시의 ‘나’가 아니라, 프로토콜이 발령된 후 이카루스의 날개 아래에 합류한 한 명의 오퍼레이터를 기준으로 진행되는 게임의 스토리는 몰입감보다는 현실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요컨대 모든 스토리를 친절하게 알려주지는 않는단 소리였다.

        

        사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전부 알려주기는 했다.

        

        그러나 그건 누구나 손쉽게 파악 가능한 형태의 선형적 스토리라고 하기엔 어려웠다. 되려 뒷설정들을 온갖 수집품들과 이카루스에서 보낸 브리핑 파일을 통해 푸는 게 더 많았다.

        

        뒷설정을 일일히 확인하며 퍼즐을 짜맞추는 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있는 문제기도 하고.

        

       

        

       “중학생 수준으로 설명해드릴까요, 아니면 고등학생 이상?”

        

       “…초등학생 수준은 없어요?”

        

       “그러면 동화책부터 사드려야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애 나 애기하모니…씹어서 다떠먹여줘….

       -꿀밤마렵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신발언)그래도 나름 선형적으로 짜여있다

       -아 선형적이면뭐하냐고 ㅋㅋㅋ 싸돌아다니면서 직접찾아야하는데

        

        

        

        귓볼이 새빨개진 하모니를 뒤로 한 채, 내가 기억하는 내용들을 쉽게 설명할 방법을 찾는다. 옛날엔 브리핑 요약 등을 제대로 못하면 불호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때 영어 실력이 확 늘기도 했고.

        

        아무튼 난이도는 고등학생 수준이었다.

        

        

        

       “미국은 넓고, 그 안에는 정말 많은 도시가 있죠. 이카루스는 본디 미 국토안보부 소속이니, 여기 역시도 거의 대부분의 도시에 손을 뻗히고 있고요. 하지만 중요한 순서부터 나열한다면 뉴욕과 워싱턴 D.C가 거의 대부분을 달릴 거예요. 그 중에서도 후자가 좀 더 우선적이죠. 왜일까요?”

        

       “어…중요 관공서 등이 거기 다 모여있으니까?”

        

       “정답이에요.”

        

        

        

        미 국세청.

        

        국회의사당.

        

        펜타곤과 DARPA.

        

        미 항공우주국 본사.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백악관까지.

        

        물론 그 외에도 일일히 나열하기조차 어려운 수많은 시설들이 끝도 없이 즐비한 곳이 바로 워싱턴 D.C다. 괜히 뉴욕을 제치고 미국의 심장을 차지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었다.

        

        

        

       “본래라면 수도는 무슨 사태가 발발하면 가장 엄중하게 방어되어야 마땅한 곳이지만, 바이러스라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죠. 그리고 판데믹 초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심장부에서 빠져나가려고 애쓴 결과는 어땠을까요?”

        

       “…좋은 느낌은 안 드네요.”

        

       “전부 몰살당했죠. 심지어는 수도를 빠져나가려던 고위 인사와 변변찮은 장비로 사태 초반 진압에 나선 오퍼레이터들까지 전부. 바이러스가 사람을 그렇게 까다롭게 가리는 편은 아니니까요.”

        

       “아.”

        

        

        

        게다가 그것 뿐만이면 비교적 수월했겠지만, 문제는 원인 불명의 – 나중에 비폭발성 자기용제 폭탄이 원인으로 판명된 – EMP가 워싱턴 곳곳에서 터지면서 사태는 완전히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발전해버렸다.

        

        안 그래도 난장판인 상황에 정전과 화재가 겹치며 수도는 아비규환이 됐고, 고작해야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흐르자 수도는 거대한 무덤으로 변해버렸다.

        

        

        

       “워싱턴 D.C 본부와의 연락망은 박살났죠. 한 사람당 거의 2백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미국이 키워낸 수많은 특수부대원들은 이젠 절반도 안 남았을 거예요.”

        

       “다 죽은 거예요?”

        

       “절반은 죽었고, ¼는 군벌이나 용병, 혹은 그 아래의 놈들이 됐죠. 나머지는 은둔하고 있을 거구요.”

        

       “그럼 그런 놈들을 뚫고 거길 수복하러 가겠네요.”

        

       “그게 요점이죠.”

        

        

        

        허공 위로 떠오르는 미션.

        

        이런 형태의 연출을 택할 줄은 몰랐는데 – 상공에서 뛰어내리기 전 임무에 대한 설명이 떠오르는 형태였다. 목적지는 국토안보부 본청. 스미스소니언 재단 사무소 아래, 연방 법원의 우측에 위치한 고층 빌딩이었다.

        

        가장 먼저, 그동안 미국 수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확인해볼 시간이었다.

        

        미션이 시작되며 서포트 오퍼레이터의 보이스가 귀를 적셨다.

        

        

        

       -드디어 중후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큰거오나?

       -팩트)이 두명은 난이도가 매우어려움 자동고정이다

       -여기부터 4인팟 아님 못깨겠던데 이걸 그냥 들이박네 ㅁㅊㄹㅋㅋㅋ

       -전장의불길속으로!!!!!!!!!!!!!!

        

        

        

       -[ISO : 목적지에 도착했다. 죽어버린 도시에서 무슨 개짓거리가 벌어졌는지 한 번 확인해보자고.]

        

       -[ISO : 행운을 빈다.]

        

        

        

       ───기이이이잉!

        

        

        

        심상찮은 소리와 함께 램프 도어가 열린다. 귀청이 마비될 것 같은 바람소리와 얼어붙을 것 같은 칼바람이 동체 내부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그나마 조금 따뜻했던 기내의 열기가 전부 빨려나가며 삽시간에 영하 이하의 온도가 도래했다.

        

        바람소리를 이겨내기 위해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커진다.

        

        

        

       “어으, 바람이 너무 심해요!”

        

       “그린 램프 확인! 야간투시 기능 작동시켜요! 자동 고도 센서 500미터!”

        

       “네! 야간투시 활성화! 고도 500미터 설정!”

        

        

        

        화아아악!

        

        눈을 뜨기조차 힘든 바람이 몰아닥치는 가운데, 새카만 어둠이 도어 램프 아래를 적셨다. 항공기에서 뛰어내린다기보단 비밀스럽게 폐쇄된 유적지의 문을 열어버린 듯한 모습이었지만, 야간투시 기능이 활성화되며 밤이 낮처럼 밝아졌다.

        

        레일 위에 깔린 이카루스 기어 박스. 내부에는 우리가 쓸 장비들이 산더미처럼 들어있었다. 내가 왼쪽, 하모니가 오른쪽. 서로 평행하게 선 상태에서 어둠을 직시한다. 낙하산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게임 상이니 고장난다는 선택지는 없을 것이었다.

        

        웅장한 BGM과 함께, 눈 앞에 각종 정보들이 떠올랐다.

        

        

        

       -[알림 : 목적지 부근 돌풍 다소.]

        

       -[알림 : All Green.]

        

        

        

       “다이브, 다이브, 다이브!”

        

       “히야아아아───!!!”

        

        

        

        드르르르륵!

        

        힘껏 밀어제낀 기어 박스가 하모니의 비명을 뚫고 어둠을 가르며 지면으로 낙하했다.

        

        워싱턴 D.C 미션의 시작이었다.

        

        

        

        

        

        

        

        

        

        

        

        

        

        

        

        

        

       “…뭔가 튜토리얼 다시 하는 느낌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튜토리얼 때만큼 트롤하겠단 소리로 들어도 괜찮을까요?”

        

       “자꾸 그러면 저 닷지할거예요.”

        

       “어부바하고 가면 되죠.”

        

        

        

       -오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하니까 달달하게 안 들리는데 어떡하죠??????

       -달달x 응급후송o

       -고려장을 시전하겠다는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짝에 실드X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튜토리얼.

        

        그리 오래 지난 일도 아니건만 어째서인지 멀게만 느껴지는 그 단어. 그동안 너무나도 밀도 높은 스케줄을 보냈기에 그런 게 아닐까. 

        

        아무튼 이곳이 뉴욕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나마 발전기라도 돌아가서 광원이 있는 전자와는 다르게, 이곳은 전자기 펄스를 여러 번 처맞아버린 탓에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단 부분이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면, 돌아다니기는 참으로 편하단 것이었다.

        

        물론 예외가 있긴 했다.

        

        

        

       “…생각보다 주변에 적들이 없네요? 미관제구역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없으니 오히려 더 무서운데….”

        

       “뉴욕은 적어도 물자는 풍부하니까요. 여긴…지금은 일단 야간투시경 하나 구하기도 어려울 거예요. 그러니까 밤에 돌아다니는 적들도 자동으로 사라지는 거죠. 하지만….”

        

        

        

        본래라면 그러했다.

        

        애초에 온갖 관공서가 빽빽하게 밀집된 이런 동네에 총기나 화기가 어디 있단 말인가. 워싱턴 D.C를 걷는다는 것은 적어도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미국의, 그리고 세계의 주인이 존재한다는 소리였다.

        

        허락되지 않은 이들은 총은커녕 작은 폴딩 나이프 한 자루 들고다니기도 불가능하겠지. 그런 면에서 미루어보면 본래 이곳은 때늦은 냉병기 싸움이 벌어진다고 가정해봐도 무방할 동네였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알림 : 인기척 감지.]

        

        

        

       “전투 준비해요.”

        

       “…네!”

        

        

        

        이런 관공서 덩어리 사이에서 화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이들은, 그만큼 위험하고 경험 많은 적이란 소리였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슈우웅!

        

        

        

        펑.

        

        공기가 한순간에 압축되고 가열되며 사방으로 폭음을 퍼뜨린다. 미사일이다. 아니면 로켓이겠지. 다행히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생존 본능이 순식간에 끓어올랐다.

        

        적들은 이미 우리 위치를 알고 있을 터였다. 본래라면 이런 상황에서는 도망치는 것이 맞지만, 지수함수적 곡선 사이에서 첨탑처럼 솟아오른 이카루스 디바이스의 기술력은 불가능 사이에서 한 줄기 가능성을 찾아낸다.

        

        주변에서 작동하는 얼마 안 되는 원격 통제 기기의 위치, 그리고 그것과 연결된 신호를 즉각적으로 찾아낸다. 두 개의 직선이 빛줄기처럼 연결되며 적의 위치를 표시했다.

        

        찾았다.

        

        

        

       “찾았어요. 우측 건물 단지의 발코니, 인공정원 위에서 감시하고 있네요. 발사기 통제권 넘겨받으세요. 제가 제압사격으로 도망가지 못하게 막을 테니까.”

        

       “날려버릴까요?”

        

       “물론이죠.”

        

        

        

        씨익.

        

        하모니가 슬그머니 웃는다. 발코니 위의 적들이 상당히 정형화되고 갈무리된 움직임으로 주변을 살핀다. 삼각대와 저격총. 스탠다드한 조합이었다. 적어도 세 명, 그러나 많으면 네 명.

        

        도망가면 끝도 없이 골치아파질 것이었다.

        

        

        

       -[제안 : 탑 어택 모드]

        

        

        

        투웅!

        

        격발을 개시했다.

        

        날아든 탄환 한 발에 순식간에 근처로 숨는 세 명이었지만, 애초에 발코니가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니었다. 상당히 유려한 손놀림으로 미사일 발사기를 조작하던 하모니가 예상 착탄 지점을 공유했다.

        

        푸슝. 그런 소리를 내며 미사일 한 발이 수직에 가깝게 치솟는다. 엄밀하게는 포물선이었지만, 그 궤도가 상당히 기형적이기에 나타난 일이었다.

        

        묵직한 격발음과 어깨로 전해지는 반동. 로켓의 통제권을 순식간에 뺏긴 것도 모자라 자신들을 향해 날아온다는 것을 확인한 적들이 흩어지기 시작했지만, 그 순간 .338이 그들의 다리를 관통했다. 우스꽝스럽게 넘어져 필사적으로 기어가는 모습이 선했다.

        

        목숨값이 2500원이라니, 상당한 아이러니였다.

        

        

        

       ───콰아앙!

        

        

        

        그 순간 발코니가 터져나갔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었고, 미사일은 성능이 쓸데없이 좋았다. 두 요소의 조합은 붕괴라는 새로운 결말을 창조해낸다.

        

        때아닌 굉음과 화염. 그 뒤를 잇는 톤 단위의 돌더미들의 낙하.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때아닌 망가진 오케스트라였다.

        

        어둠이 때아닌 소란으로 인해 세차게 흔들렸다.

        

        

        

       “세 명 무력화. 더 이상의 움직임은 없어요.”

        

       “빠르게 벗어나죠. 환영 인사를 더 받긴 그러니.”

        

        

        

        뽀드득.

        

        교전을 시작한 지 1분.

        

        세 명의 적을 가루로 산화시키고, 발코니를 완전히 무너뜨릴 정도의 폭발이 어둠 속에 녹아들기까지 걸린 시간이었다. 두 명은 마치 원래 없었던 것처럼, 아무도 걸어가지 않았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긴 채 사라졌다.

        

        거친 겨울의 칼바람만이 늘 그랬듯 정적을 메울 뿐이었다.

        

        

        

        

        

        

        

        

        

        

        

        

        

        

       [트리키 개인 커뮤니티 – 하모니]

        

       [일반]아니 녹냥이 왜 가면갈수록 일케 잘함??????

        

        

       <교전 중 침착한 클립들>

        

        

        

       옛날에는 조금씩 벌벌떠는 것도 보였던거같은데 요즘은 그냥 그런갑다 하고 밀어붙이네 너무무셔ㄷㄷ;;

        

        

        

       [전체 댓글][등록순]

        

       =유진쌤이 다해줘서 그런거아님?

       ㄴ요즘방송안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그건아님ㄴㄴ 요즘은 보조도 되게 안정적으로 맞춤

       ㄴ실력이 너무늘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잘하는지 보고싶은데 요즘은 미션공방을 아예 안돌더라

       ㄴㄹㅇㅋㅋ 유진이 너무 압도적이라 상대적으로 얼마나 잘하는지를 몰겠어

       ㄴ요즘은 선생님이랑만 한다자너ㅋㅋ

       ㄴ미션 난이도도 안나와가지고 하나도 모르겠음ㄹㅇ루

       ㄴ아 조만간 어케되겠지ㅋㅋㅋ

        

       =오늘 노가리에서 곧 근-본합방 한다니까 존버해라 ㅋㅋ

       ㄴ오 ㅋㅋㅋㅋㅋ

       ㄴ뭐임 뿅망치합방???이번주말다뒤졌다ㅋㅋ

       ㄴ응 다음주 수요일이야~~~~

       ㄴㅋㅋ 개백수라 살았다

       ㄴ코이츠 직업이 있는wwwwwwwwwww

        

       =한달만에 실력 수직상승했네 ㅋㅋ

       ㄴ어떻게보면 제일복받았지 ㅋㅋ 유진같은가이드가 세상에 어딨어

       ㄴ팩트)유진은 가이드 아니고 하모니랑 같은 늒네다

       ㄴ아맞다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뉴비(한달만에 에펙1등)

       ㄴ미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부럽다 제대로 교육받고있는거같은데

       ㄴㄹㅇ 못가르치는 애들은 이상한 버릇 같은거 멘티한테 심어주고 그러드라

       ㄴ괜히 별점시스템 있는게 아니긴해 ㅋㅋ

       ㄴ왜나는저런이쁜선생님업서????????

       ㄴㅋㅋ님은안대요~

       ㄴ쉬불….

        

       

        

        

        

        

        

        

        

        

       

       

       

       

       

       

       

       

       

       여러분들을 위해 지금 열씨미 작업중인 이모티콘을 탈탈 뿌리고 있습니다

       

       기엽져!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따로 공지를 파서 올릴까 했지만 소설도보고 임티도 보면 모칠 좋고 톤톤 좋은 일이 아닐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담주 화요일에 뵈어용~~

    다음화 보기


           


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귀환했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Score 4.1
Status: Ongoing Type: Author: Native Language: Korean

Just the fact that I came back couldn’t be the end of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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