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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32

       제목) 동영상 이거 신기하네

       ㄹㅇ 도대체 어떤 원리임?

         

       ㄴ소리나 빛은 파장인데 곧 마나와 같음 만물의 이치는 하나로 통하니 마나로 떨림을 재구성하는 거임

       ㄴ뭔 개소리냐 이건

       ㄴ이해하지 말고 ㄹㅇㅋㅋ만 치라고 ㅋㅋ

       ㄴ아 ㅋㅋ 나 완전히 이해했어 (이해 못 했음)

       ㄴ갤에서도 이해한 새끼 몇 없음 ㅋㅋㅋ

       ㄴ마법 구조 이해한 놈이 얼마나 있겠어

         

       ㄴ동영상 마법 이거 원래 있던 거 아님?

       ㄴ비슷한데 그거랑 다른 마법임 그건 장소 자체를 담는 거고 이건 일정 시야만 담잖음

       ㄴ생동감은 떨어져도 편리함을 살린 거임

       ㄴ비슷한 원리긴 한데 엄연히 다른 마법이지

         

       ㄴ이 시발련들 나처럼 멍청한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똑똑함?

       ㄴ이런 애들이 평소에 우땨땨…우우…뚜따이… ㅇㅈㄹ한 거임?

       ㄴ아니 얘네는 똑똑해서 응애 중계 타임엔 현생 살러 갈 거 같은데?

       ㄴ아 ㅋㅋㅋㅋㅋㅋㅋ

       ㄴㅅㅂㅋㅋ 진짜들끼리만 남아서 우따따…아따야…!! 거리던 거였농….

       ㄴ자괴감 오지네…

       ㄴ오지면 뭘 할 수 있는데

       ㄴ가슴 사진 보러가려고…

       ㄴ못 참긴 해 ㅋㅋㅋㅋㅋㅋ

       ㄴ할 건 해야제 ㅋㅋㅋㅋ 어떻게 참냐고 ㅋㅋㅋ

         

         

       제목) 동영상 기대되는 이유

       그냥 가슴이 와바박ㅋㅋㅋㅋㅋ

         

       ㄴ흔들리는 가슴이 오우야 ㅋㅋㅋㅋㅋ

       ㄴ컄ㅋㅋㅋㅋㅋ퍜ㅋㅋㅋㅋㅋ

       ㄴ이젠 집에서 이쁜 눈나들 가슴 흔들리는 것까지 보는 시대가 열렸네 ㅋㅋㅋㅋ

       ㄴ가끔 눈나들이 생가슴 보여줄거라 생각하면 진짜 미쳤음…

       ㄴ이게 산지직송이구나

       ㄴ신선한 우유는 중요하거든 ㅇㅇ;;;

       ㄴ신선한 것도 맞고 우유도 맞긴 하네 ㅋㅋ

       ㄴ(틀린 말은 안 했다잉 콘)

       ㄴㄹㅇㅋㅋㅋ

         

         

       제목) 동영상 근데 이거 씨발

       내 얼굴 이상하게 보이는데??

         

       ㄴ그거 니 얼굴 맞다 게이야

       ㄴ???? 지랄 마

       ㄴㅅㅂㅋㅋ 나도 그래서 옆에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맞대 뭐 시발 못생긴 물고기 같이 생겨먹었는데??

       ㄴ물고기면 바다에서 나오지 마라 ㅅㅂ아

       ㄴㅋㅋㅋㅋㅋㄹㅇ

       ㄴ못 생기면 숨도 쉬지 말아야지 ㅋㅋㅋ 공기랑 마나가 아깝다 ㅇㅇ

         

       ㄴ나도 진짜로 동영상에 찍힌 얼굴이 이해 안 가서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비슷하대… 이런 거랑 결혼해준 남편한테 고마워짐… 오늘 밤에 뒤졌다

       ㄴ아니 남편한테 고마운데 왜 밤에…

       ㄴ도대체 고마운 거임 미운 거임?

       ㄴ??? : (화들짝) 여보 왜 씻어?

       ㄴ??? : 여보 씻는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ㄴ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

       ㄴ유부남들 기겁 ㅋㅋㅋㅋ

       ㄴ아 ㅋㅋㅋㅋㅋ

         

       ㄴ나도 동영상 촬영본 보고 한숨 나온다 이딴 게 내 얼굴?

       ㄴㄹㅇ…

       ㄴ갤부이 오늘도 울었어…

       ㄴ안 찍어본 애들은 꼭 해보고 얼굴 확인해라 충격 먹는다 ㅋㅋ

         

       업무를 끝내고 한숨 돌리는 시간.

       베아트리스는 갤러리를 보다가 댓글에 관심이 쏠렸다.

         

       동영상을 찍어서 얼굴을 확인하라니.

       거울이 아니라, 동영상을 찍어서 확인하는 얼굴은 더 못 생겼다는 이야기였다.

         

         

       거울로 보나 동영상으로 보나 똑같지 않나?

       그녀의 그런 생각과는 달리, 갤러리에는 간증이 즐비했다.

         

       ㄴ절대 진실의 동영상을 확인하지마

       ㄴ끼야아아아아앙아아아ㅏ아앙아악

       ㄴ나 이거 보고 거울 부쉈다 ㅇㅇ 거울 이 새끼가 나쁜 거임

         

       “….”

         

       얼마나 결과가 심하길래 저러는 것일까.

       베아트리스는 두려움 반 궁금증 반인 상태로 동영상 촬영을 눌렀다.

       얼굴이 못 생기게 나온다는 건 두려우나….

       남들이 봤을 때 얼굴이 어떻게 보일 지가 더욱 궁금하다.

       최근 들어 밀린 일처리를 하느라 피부 관리를 못 했는데.

       주딱에게 이상한 얼굴로 보이는 건 아니겠지.

         

       베아트리스는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고 난 뒤에 영상을 확인했다.

         

       “흐응… 이런 느낌인가요.”

         

       확실히 거울로 볼 때와는 다르게 이질적이다.

       남의 시선을 빌려 자신의 얼굴을 보는 듯 하다.

       영상 속의 자신은 아무리 봐도 이상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마음에 안 들어요….”

         

       얼굴 근육은 딱딱하게 굳어서 부자연스럽고.

       평소에 이렇게 차가운 표정이었나싶다.

       베아트리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거울 앞에 섰다.

         

       히죽.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이것마저도 어색하다.

       동영상에서 나온 자신의 어색한 표정과 다를바 없었다.

         

       “이런 모습이… 저와 같다고요…?”

         

       설마. 정말로?

       베아트리스는 부정하면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려면 누군가 보고 비교를 해줘야 하는데.

       주딱에게 직접 보여주기엔 부끄럽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부탁해야 할까.

         

       “….”

         

       곰곰이 고민하던 베아트리스가 끝내 찾은 사람은.

         

       “용사님”

       “예.”

         

       카이라 루즈.

       그녀와 함께 해온 시간이 그나마 긴 용사였다.

         

       “하나 부탁이 있어요.”

       “새로운 악마 봉인이 등장했습니까?”

       “아뇨 그런 게 아니라….”

         

       베아트리스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내밀었다.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이게 제 모습과 비슷한가요?”

       “음.”

         

       스마트폰을 받아 든 용사가 천천히 동영상과 여왕을 비교했다.

         

       “어떤가요…?”

       “평소의 여왕님입니다.”

       “…그래요?”

       “실제에 비해 미모가 빛바랜 느낌이 있긴하나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베아트리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동영상에 나온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는 건. 현실이 더 낫다는 얘기니까.

       안도의 감정을 내비치자, 용사가 반응했다.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여왕님.”

       “아뇨. 아니 그냥….”

       “주딱님에게 잘 보이고 싶으신 건가요?”

       “…!”

         

       놀라서 얼굴이 빨개졌다.

       그건… 틀린 말은 아니었으니까.

         

       “그걸 어떻게.”

       “평상시에도 그러시지 않습니까? 주딱님을 의식하시니까요.”

         

       천진난만하게 답하는 용사에게.

       베아트리스는 뭐라 입을 열지 못 했다.

       평소에도 그렇게 티가 났나?

         

       “의식하고 있긴 해요… 주딱은 제게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그건 저도 그렇습니다.”

         

       베아트리스의 눈에 자연스레 힘이 들어갔다.

       용사의 대답은… 주딱을 남자로서 의식하고 있다는 말인가?

       순간 얼굴이 굳었지만. 용사는 개의치 않고 말을 이었다.

         

       “주딱님과 함께 하면 즐거우니… 의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재밌긴 하죠….”

       “주딱님과 함께하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편합니다.”

       “확실히 그래요.”

         

       주딱이 가진 힘이다.

       갤러리를 관리하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사람을 편안함하게 만든다.

       베아트리스도 고개를 끄덕였다.

       용사가 말하는 것처럼 주딱 옆에 있으면 입 꼬리가 느슨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으니까.

         

       하지만… 그녀는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챘다.

       용사도 주딱과 함께 하는 게 좋다면… 아마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베아트리스는 괜히 불안해졌다.

       혹시 그녀랑 주딱이 급격히 가까워지는 게 아닌가 하고.

       호위니까 상시 같이 붙어있고….

       그러다보면 가끔… 그렇고 그런 분위기가 되는 것 아닐까.

         

       베아트리스는 손을 말아쥐었다.

       혹시… 용사는… 경쟁자…?

       그녀가 용사를 바라보자.

       용사도 여왕을 바라보았다.

       설마 이런 생각을 들켰나?

         

       “아. 여왕님 오신 김에 같이 운동이라도 하시는 건 어떻습니까.”

       “아뇨… 그건….”

       “가끔 몸을 움직이면 좋습니다.”

       “그건 아는데….”

       “여왕님. 검을 집으셔도 좋고 마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아무래도 그냥 대련이 하고 싶은 거였을까.

       아닌가…? 그냥 착각인 건가?

         

       “여왕님께 세 수 양보하겠습니다.”

       “…영역전개.”

         

       베아트리스는 반강제로 마법 지팡이를 쥐면서 고민에 빠졌다.

         

         

         

       ***

         

         

       제목) 비스마르크 칼럼 내용 ㅋㅋ

       9/10 ★★★★☆

       혁신적이며 기대되는 제품.

       갤러리 하나뿐이었으면 돈 낭비라고 욕을 할 예정이었으나.

       새로운 마법으로 기능을 넣어서 가능성을 열었다.

       돈을 쓸 만한 가치가 있다. 아니 그 이상이다

       .

       ㄴ이게 내용 전부임?

       ㄴ아니 그나마 별로인 부분 긁어온 건데?

       ㄴ다른 내용은 도대체 뭔데 ㅋㅋㅋ

       ㄴ행복회로 활활 태우는 중 ㅋㅋ 뭔 이거 하나로 세상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믿던데?

       ㄴ어지럽네 진짜 ㅋㅋㅋㅋ

         

       ㄴ근데 왜 별점은 9점인데 ㅋㅋㅋ

       ㄴ비스마르크 백작 칼럼 모름? 10점은 안 주더라 ㅋㅋㅋ

       ㄴ10점은 사실상 없는 점수라 9점이면 만점임

       ㄴㅇㅇ 그렇게 보는 게 맞아서 5점이 평범하게 히트 친다 정도지

         

       ㄴ의외로 점수 법칙이 다 있음 ㅋㅋ

       ㄴ뉴비들은 이거 보고 판단하면 좋음

       ㄴ8~9점 – 미친 제품, 비빌 상대가 없음

       ㄴ6~7점 – 한동안 유행이 될 제품

       ㄴ4~5점 – 경쟁력이 있긴 있다

       ㄴ2~3점 – 한철 장사

       ㄴ1점 – 왜 떴는지 모르겠다, 쓰레기

         

       ㄴ시발 진짜 깐깐하네 ㅋㅋㅋㅋ

       ㄴ하긴 이 정도는 해야 평론 하지 ㅋㅋㅋ

       ㄴ비스마르크 백작 평론은 대부분 믿을만 함 똥까지 다 먹어보는 사람이라 똥쓰레기 마법이나 물건 거를 때 좋아

       ㄴ비스마르크 백작이 확실하게 말해준 쓰레기 ㅋㅋㅋㅋㅋㅋ

       ㄴ????? : 이건 쓰레기니까 왼쪽

         

         

       제목) 나도 폰 업뎃하러 왔는데

       다들 줄 서고 있네 시발…

         

       ㄴ나도 기다리는 중인데 그냥 선 뽑아버리고 싶음 ㅋㅋㅋ

       ㄴ이거 도중에 빼면 어케 됨?

       ㄴ도중에 빼면 싫어함… 달아오른 기분 팍 식음…

       ㄴ미친련,,,미친련,,,미친련,,,미친련,,,미친련,,,

         

       ㄴ한 번 빼볼까? 뺐다가 벽돌되면 어떻게 함?

       ㄴ어떻게 하긴 ㅋㅋ (기타비용)

       ㄴ아 ㅋㅋ

       ㄴ돈만 내면 해결 된다고 ㅋㅋㅋㅋ

       ㄴ세상에 돈이면 안 되는 게 없지 ㅋㅋㅋ

         

         

       제목) 진짜 좆된 새끼들

       축복받은 갤럼들 <<<

       아무것도 안 해도 갤러리 된다고 스마트폰 구매 안 한 흑우 그 자체 ㅋㅋㅋ

       이제 구매대기 넣으면 앞으로 3달 뒤에나 받을 예정 ㅋㅋㅋㅋㅋㅋㅋㅋ

         

       ㄴ씨발

       ㄴ차라리 갤러리를 못했으면 구매라도 했지

       ㄴ난 그냥 샀는데 ㅋㅋㅋㅋ

       ㄴ주딱이 이번에도 지랄하는 거 같길래 그냥 탑승함 선견지명 ㅁㅌㅊ?

       ㄴㅆㅅㅌㅊ;;;

       ㄴ그냥 외워 ㅋㅋ 주딱이 하는 일엔 그냥 동참하라고 ㅋㅋㅋ

       ㄴ부러지기 싫으면 합류해라 ㅋㅋ

         

         

       제목) 슬슬 주딱 이 새끼가 무서워짐

       뭐 하나만 해도 대륙이 흔들거림…

       이거 맞냐….?

         

       ㄴ주딱 ㅅㅂ 견제해야하는 거 아님????

       ㄴ예전에 비하면 덩치 존나 커지긴 했음…

       ㄴ덩치 커진 주딱이 다른 맘먹으면 어떻게 할 건데???

       ㄴㄹㅇㄹㅇ 지금 견제하는 게 맞다 ㅅㅂ

         

       ㄴ슬슬 주딱 입지 확고해지니까 견제 들어가네 ㅋㅋㅋ

       ㄴ여론 조성하는 거 티나자너 ㄹㅇ루 ㅋㅋ

       ㄴ덩치 커진 주딱이 하는 일) 가슴 짤 구경하기, 갤러리 관리, 경매장 장사꾼 처단, 오늘의 닭꼬치 일기

       ㄴ이 씨발 극악무도한 새끼 어떻게 매일 가슴짤이나 보고 갤러리 관리하고 경매장에서 장사꾼을 처단해??? 대륙 망했다 망했어

       ㄴㅅㅂㅋㅋㅋㅋㅋㅋㅋ

       ㄴ이렇게 살면 대륙이 망하는구나… 메모…

         

         

         

       제목) 주딱 이 나쁜 새끼…

       이 새끼가 올린 닭꼬치 일기땜에 숨은 맛집 뺏겼다

       평소엔 대충 터덜터덜 걸어가서 아줌마 오늘 2개만 줘요 하면 5분 컷 내고 집에 왔는데

       다음에 가니까 시발 30분씩 대기하라더라

       금발 태닝 주딱한테 닭꼬치 맛집 뺏겼다 어떡하냐…

         

       ㄴㅋㅋㅋㅋㅋㅋㅋㅋ

       ㄴ주황색 딱지니까 금발도 맞고 태닝도 아무튼 맞나? 아무튼 맞네 ㅋㅋㅋㅋ

       ㄴ진짜 나쁜 새끼였네;;; 어떻게 숨은 맛집을 뺐지?????

       ㄴ극악무도하다 주딱!!!!!!!!!

         

       ㄴ주딱) 맛집을 숨겨놓은 게 잘못 아님?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아 ㅋㅋㅋ 이건 맞지 ㅋㅋㅋ

       ㄴ맛있는 집을 왜 숨겨두냐고 ㅋㅋ

       ㄴ?? : 닭꼬치 맛집은 알아서 상납해라

       ㄴ진짜 미친련이 따로 없네 ㅋㅋㅋㅋ

         

       ㄴ주딱) 장사 잘 되라고 돈쭐 냈으니까 다음 맛집 추천이나 해봐라

       ㄴ시발련이…

       ㄴ주딱) 대답.

       ㄴ네… 닭꼬치 맛있는 주점 또 있으니까… 거기 추천 해드림…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갤러리의 닭꼬치 깡패 ㄷㄷㄷ

       ㄴ맛있는 닭꼬치는 무조건 선점하겠단 마인드 ㅋㅋㅋㅋㅋㅋㅋ

         

         

       제목) 주딱이 나쁜 새낀가…

       흠… 주가는 평소에도 사시나무처럼 흔들렸음

       제국 찌라시 한 번에 엎어지는 것도 좆같았는데

       그 주체가 주딱으로 바뀐 것 아님?

         

       ㄴ주딱이 문제라기 보단 대륙 << 이 새끼가 그냥 부실함

       ㄴ대륙 자체가 모래성임 ㅋㅋㅋ ㄹㅇ

       ㄴ부실 공사 그 자체 ㅋㅋㅋ 물로켓이자너

       ㄴ맞지 ㅋㅋㅋ 대륙이 좆밥이라서 그럼

       ㄴ대륙이 튼튼했다면 흔들렸겠음???

         

       ㄴ주딱은 온순한 편 아님? 마제로스에서 저희 마기 오픈해요 마기 나눠가져요 하면서 여기저기 뿌리면 ㅋㅋㅋㅋㅋㅋㅋ

       ㄴ이런 시발 ㅋㅋㅋ

       ㄴ똥 뿌리지 말라고!!!!!!!!!!!!!!

         

         

         

       제목) 이건 다른 관점에서 봐야함

       닭꼬치 맛집이 적은 게 문제임

         

       ㄴ얘는 어디까지 다르게 보는 거냐

       ㄴ최소한 같은 주제로 떠들어주지 않을래…?

       ㄴ대륙이 좆망이든 뭐든 닭꼬치가 더 중요한데?

       ㄴㅋㅋ 주가가 어쩌고 대륙이 어쩌고 해도 내 삶엔 지장 없는 데 매일 닭꼬치에 맥주 걸치러 가는 주점 사라지면 난 죽는다고!!!!!!!!!!!

       ㄴ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ㄴ대륙 죽음 << 어차피 다들 죽음

       ㄴ닭꼬치 맛집 사라짐 << 나만 죽고 싶어짐

       ㄴ팩트자너 ㅋㅋㅋㅋ

       ㄴ하… 오늘따라 닭꼬치 바이럴 오지네 시발 사먹으러 갈 테니까 그만해다오

       ㄴ주딱) 내 건 남겨놔

       ㄴ미친련ㅋㅋㅋㅋㅋㅋㅋ

         

         

       ─용사

       제목) 닭꼬치 파티 구해요…

       같이 먹으러갈 사람 구해요…

         

       ㄴ얘는 이제 용사 파티도 아닌데?

       ㄴㅋㅋㅋㅋㅋㅋㅋ

       ㄴ넌 도대체 뭘 원하는 거니

       ㄴ그냥 닭꼬치 혼자 먹기 싫은 갤부이잖아….

       ㄴ(흑흑 우는 콘)

         

         

       ─마왕쨩

       제목) 닭꼬치 vs 치킨마요덮밥

       흠… 어려운 거시야…

       하나만 먹으라니 너무 어려운 거시야…

       고민하다가 둘 다 주문한 거시야~~~

         

       ㄴ이걸 둘 다 시켜???

       ㄴ몸무게 몇임?

       [차단된 이용자의 댓글입니다.]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한 명 갔고 ㅋㅋㅋㅋ

       ㄴ아무리 마왕쨩이 쉬워도 이건 아니지 ㅋㅋㅋ

       ㄴ치킨마요덮밥이 더 맛있지 않나

       ㄴ마왕쨩) 마왕쨩 특제 치마덮이 더 맛있지만 닭꼬치도 깊이가 있는 거시야~~~

       ㄴ이건 맞지 맞지 ㅋㅋㅋ

         

         

       ─세렌디아

       제목) 흠 나도 닭꼬치 가게나 갈까

       맛있는 곳 추천 좀

         

       ㄴ아니 넌 가지마라

       ㄴ걍 밑에 사람 시켜서 사오라고 해 이년아 ㅋㅋㅋㅋㅋㅋ

       ㄴ세렌디아) 내가왜.

       ㄴ주점에 여왕이 직접 행차한다? ㅋㅋㅋ

       ㄴ눈칫밥 오지게 먹겠네 ㅋㅋㅋㅋㅋㅋ

       ㄴ옆자리에서 술 마시다가 체 한다 체해

         

       ㄴ세렌디아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긴 한데 ㅋㅋ

       ㄴ여왕님 그 술을 마시는 건 좋은데… 적당히 마셨으면…ㅋㅋ…주사가 좀… ㅋㅋ…

       ㄴ세렌디아) 뭔 소리임?

       ㄴ저번에 한 번… 예. 고기집에서 트롤구이…ㅋㅋ…

       ㄴ세렌디아) 아… 미안.

       ㄴㅋㅋㅋㅋ이 새끼 여왕 맞냐?

       ㄴ뭘 했길래 사과까지 하는 거임?

       ㄴ넌 마시지 마라 ㅋㅋㅋㅋㅋ

       ㄴ세렌디아) ㄱㅊ 오늘은 맥주만 마실게

       ㄴ안 괜찮아 보이는데

       ㄴ좆됐다 아르델 비상!!!!!!!!!!!!!

         

         

       ─식물드루이드

       제목) 닭꼬치…

       (귀여운 닭 사진.jpg)

       암탉이 있긴 한데…

         

       ㄴ어어 잡지마라

       ㄴ아니 키우는 닭 사진 보여주는 건 에바지

       ㄴ걍 닭꼬치나 먹으러 가라고 ㅋㅋㅋㅋ

       ㄴ식물드루이드) 사실 이미 사러 가고 있어요…

         

       ㄴ틀딱식 유머 ㅅㅂㅋㅋㅋ

       ㄴ식겁했네 ㅋㅋㅋㅋ

       ㄴ맛있게 생기긴 했지 ㅇㅇ

       ㄴ맛있게 생기긴 했지 ㅇㅈㄹㅋㅋㅋ

       ㄴ어우 진짜 칼 꺼내는 줄 알고 당황했다…

         

         

       제목) 닭꼬치 짤로 달린다

       (맛있게 구워진 닭꼬치.avi)

       사실 영상임 ㅋㅋ

         

       ㄴ오우야…

       ㄴ시발 여긴 밤인데 이런 짤은 에바지

       ㄴ하… 맥주 마려워짐…

       ㄴ안 되겠다 오늘은 이걸로 달린다 (바지를 벗는다)

       ㄴ바지를 왜 벗어 씨발아

       ㄴ대륙의 취향은 다양하구나…

       ㄴ제발 주점에 왔으면 바지는 입어다오…

         

       “큭큭.”

         

       주딱이 변태 같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갤러리를 훑었다.

       이제 동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니, 예쁜 가슴을 올리는 갤럼도 있을 터.

       조마조마해서 손에 식은땀이 난다.

       빨리. 아무거나 올라와라!

         

       “떴다!”

         

       갤러리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다! 영상!

       주딱이 급하게 게시글을 누르면서 미소 지었다.

         

       이걸 얼마나 기대했던가.

       나는 이걸 위해 살아온 거야….

         

       행복에 겨운 주딱은 동영상 재생을 눌렀다.

         

         

       【갤러리 알람】

       ─갤러리 사용량 초과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

         

       뭔데 이건.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항상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화 보기


           


Becoming The Top Moderator Of The Otherworld Board

Becoming The Top Moderator Of The Otherworld Board

I Became The Top Moderator Of The Otherworldly Gallery 이세계 갤러리 주딱이 되었다
Score 4.0
Status: Ongoing Type: Author: Artist: Native Language: Korean

I was minding the board 24/7 when I got dragged into anoth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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