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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38

       

        

        

       [일반]솔직히 유진 승부조작한거같으면 개추 ㅋㅋ

        

        

       <대충 1위 독주 중인 유진이랑 다이스 짤>

        

        

        

       아무튼 승부조작했으니 사전선발이고 나발이고 둘다 책임지고 남은 14경기 다뛰어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 댓글][등록순]

        

       -지지합니노

        

       -이거 ㅆ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쟤네들만뻥뻥터뜨리고다뿌수고재미난거해?왜고작앞에2경기만보여주고우리버릴라고하는거야?나같은개날백수충은뭐보고살아?????

       ㄴ게이야….

       ㄴ내가유진이었어도니는거를듯ㅋㅋ

       ㄴ나도 같은날백수지만 니랑은 엮이기 싫네요

       ㄴ여기 다 날백수아님??? 왜 다들 아닌척함???나만날백수야????

        

       -유진다이스승부조작청원운동(1/9999)

       ㄴ쥬지합니다

       ㄴ아 ㅋㅋ 빨리 재검토해서 모든경기 다뛰게 만들라고 ㅋㅋ

       ㄴ형냐들나머리가띵해서족발?시켰어 퓨ㅠㅠㅠㅠ

       ㄴ지랄들하네 ㅋㅋㅋ

        

       -경기를 그렇게 재밌게 해놓고 지들끼리 빠질라고? 어림도없지

       ㄴㅇㅈ

       ㄴ이젠폭발없으면안되는몸이되어버렸어책임져!!!!!!!!

       ㄴ진짜 화물선 터질때 입벌리고봤다 ㅋㅋㅋㅋㅋㅋㅋ

       ㄴ거기서 안놀란사람이 있긴하냐?

        

       -개막전 기깔나게 뽑아놓고 도망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뒷순서들 암담해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죠?

        

       -이카루스 메인채널에 오늘 1경기 2경기 적당히 뽑아서 편집하면 조회수 천만따리 금방찍겠노 ㅋㅋ

       ㄴ하루안에도 씹가능

       ㄴ킹능성 있다는게 어이가없네

        

       -보닌 유진보고 닦존 입문한 응애인데 작년 KSM도 이랬워?

       ㄴ않이오

       ㄴ작년은 그냥저냥 재밌었음ㅋㅋ

       ㄴ비건식단vs피자치킨햄버거MSG폭풍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와 그정도임? ㄷㄷ;

       ㄴ늒네커엽

        

        

        

        

        

        

        

        

       [일반]이새기들 다음판이랑 다다음판까지 잘하면 1세트에서 그냥 우선선발당하겠는데?

        

        

       <유진 포인트랑 다이스 포인트 계산한 짤>

        

        

        

       유진은 연속1등 박아서 이미 40포인트 넘게 획득했고 다이스가 2판째에 11명 몰살+2등해서 지혼자 한판에 17점 땡김 미친련 ㅋㅋ

        

       일요일에 저 두 명 나오는 경기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하겠다

        

        

        

       [전체댓글][등록순]

        

       -그럼그렇지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무튼 승부조작이라고 ㅋㅋㅋㅋ 아니라면 다른게임도 참가하라고 ㅋㅋㅋㅋㅋㅋ

        

       -미친놈들이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채에 스테이크 때려박고 코스 끝내는 파인다이닝이 어딨어 미친놈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아 단품주문 안했다고 ㅋㅋㅋㅋㅋ

       ㄴ이말들으니 준내 절절하게 이해가네 ㅋㅋㅋㅋㅋㅋ

       ㄴ개쪼갰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꼬우면 다른메뉴가 좀더 분발했어야지 ㅋㅋ

        

       -응 1도상관없어~실력으로 이벤트매치 뚫으면 돼~

       ㄴ바로 꼬리달라붙기 on

       ㄴㄹㅇㅋㅋ 매치안봐도 팬미팅할수있는데

       ㄴ솔직히 이정도면 이벤트매치 2배로 늘려줘야된다

       ㄴ지금도 한세트마다 서너 판씩 하는데 뭘더늘려줘 ㅋㅋㅋㅋㅋㅋ

       ㄴ사람이 200만인데 그럼 안해줌?????

        

       -올라갈사람은 먼저 올라가야지 ㅋㅋ

        

       -소신발언)사실 기대도안함

       ㄴ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병신억까충이나 개지랄하지 어차피 금방 올라갈거였음

       ㄴ오지긴 했는데 그럼 그렇지 싶었다 사실 ㅋㅋ

        

       -무친련들…무친련들…무친련들…무친련들…무친련들…무친련들…

        

       -유진한테 배운련 아니랄까봐 사고도 거하게치노 ㅋㅋㅋㅋㅋ

       ㄴ이제 다음은 블루밍차례냐?ㅋㅋ

       ㄴ느닷없이 기대감 쏠리는중 ㅋㅋㅋㅋㅋ

       ㄴ블루밍 어리둥절행

       ㄴ팩트)지 선배랑 트레이너가 정신나간것뿐이다

        

       -속보)다음판시작함

       ㄴ개같이달려간다 ㅋㅋ

       ㄴ드가자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국내 최초, 그리고 사상 최초로 유진 선수가 제3회 KSM 매치에서 첫 사이클에 사전 선발권을 거머쥐었습니다! 혜성같이 나타나 모두를 제치고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정상에 오른 최상위 포식자, 그녀가 아시아 예선전에 나갈 첫 티켓을 획득합니다!”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네 번째 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유진은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채었다.

        

        대회가 시작된 지 2시간 20분여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것으로 KSM의 퍼스트 사이클을 마칩니다! 10분 가량의 휴식 후 이벤트 매치 소개 및 참여자 추천이 있을 예정입니다!”

        

        

        

        상공에서 부유 중인 100이 99라는 숫자로 변하며 박수가 이어진 후, 수많은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각자 현실에서 화장실을 가거나, 브레이크타임 동안 사이버-간식을 사서 돌아오려는 것이었다.

        

        천장에 있는 일곱 자리의 숫자가 실시간으로 변동 중이었으나, 어느덧 시청자 수는 300만 명을 훌쩍 넘긴 상태. 전 세계도 아니고 한국 단독으로 이 정도의 숫자를 뽑아낸다는 건 그만큼 다크 존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네 개의 경기를 치른 유저들이 KSM이 시작되기 전과 같이 중앙 무대에 하나둘씩 나타났다. 그 수는 도합 100명. 어느샌가 나타난 동일한 수의 의자에 앉은 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다이스 어디 있어, 다이스!”

        

       “야이, 누가 사방팔방 다 터뜨리고 다니래-!”

        

       “우와아아악───!”

        

        

        

        정정.

        

        대화가 아니라 참교육이었다. 아니면 응징이거나, 대략 그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무언가.

        

        시작은 TK1의 서밋이었다. 우다다다 뛰어온 치즈냥이 여캐가 그대로 점프하더니 다이스의 목에 팔을 걸어 그대로 넘어뜨린 것이었다. 그 위로 또다시 쌓여지는 미소녀 아바타들. 흡사 샌드위치 제조 과정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이었다.

        

        

        비명이란 비명은 몽땅 지르는 그녀와, 그 옆에서 유유자적 구경 중인 유진. 안타깝다면 안타깝게도 다이스는 두 번째 판 이후 폭발에 맛이 들렸는지 네 번째 판에서도 비슷한 짓거리를 저질렀다.

        

        캘리포니아 가스 저장 단지 – 유진이 소방도끼를 들고 날뛴 곳이었다 – , 본래라면 게임 막바지에나 폭발할 킬로리터 단위의 가스 탱크를 저 멀리서 고폭소이철갑탄으로 깔짝깔짝 저격해서 터뜨려버렸다.

        

        한 판이 고작해야 14분만에 끝나는 것으로 4번째 판은 종료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겹겹이 쌓여 이젠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인지조차 알아보기 어려운 시점에서, 미소녀 아바타 사이로 빠져나온 팔이 유진을 향해 필사적으로 뻗어져 나왔지만, 뭐어. 인과응보였다.

        

        그 와중 유진과 마주치는 시선.

        

        

        

       “아, 그…계속 구경하시면 돼요!”

        

       “하하.”

        

        

        

        바위 기지를 무너뜨리긴 했지만 피해자들도 얼마 없었던 첫 판이었다. 게다가 그 누가 유진을 덮칠 수 있을까? 고작해야 몇 판만에 거의 80명 가까이 유진의 가공할만한 실력을 엿보았는데.

        

        그에 반해, 다이스는 작년 플레이를 기준으로 세웠던 모든 전략을 전부 박살내버릴 정신나간 짓만 하고 다녔다. 응징을 당하지 않는 게 이상할 지경이었다.

        

        

        

       “구와아아아악─!

        

       “확 그냥 바닷물에 담가서 샤브샤브를 해먹어버릴라, 죽어어어-!”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정강이 딱 대!”

        

        

        

        2분.

        

        다이스가 떡이 되어 널브러지는데 걸린 시간이었다.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되어 바닥에서 꿈틀거리는 시체 비스무리한 것과 조금은 후련해졌다는 듯 슬슬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선수들, 그리고 그 옆에서 살아있냐며 손가락으로 다이스의 허벅지를 꾹꾹 찔러보는 블루밍까지.

        

        완벽한 개판이었다.

        

        

        

       “슬슬 일어나요.”

        

       “응앜….”

        

        

        

        스르륵.

        

        다리를 꼬리로 감아올린 다음, 조금 앞으로 질질 끌고 온다. 그 다음 허리와 어깨를 꼬리로 감아 슬그머니 들어올린 다음 의자에 앉히면 해결. 앞뒤양옆에 앉은 이들이 신기하게 바라보는 눈치는 이젠 연례행사였다.

        

        아무튼, 다이스에게 물어볼 게 있었다.

        

        

        

       “이벤트 매치란 건 뭔가요?”

        

       “사전 브리핑에서 듣지 않았어요?”

        

       “제가 필요한 건 개인의 경험이에요. 대충 짐작은 가지만….”

        

        

        

        한 번에 520명이 참가할 수 있는 일종의 장애물 레이스.

        

        대신 SD 형태로 데포르메된 캐릭터가 되어 참여하는 형태였다. 시청자들은 추첨이 진행될 동안 참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경기는 총 다섯 번. 종합 1등은 보너스 기념으로 KSM 포인트 3점을 받는다.

        

        경기에 참여하는 100명은 각기 20명으로 쪼개져 다섯 개의 방을 만든다. 그렇기에 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수는 13000명 정도.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총 네 번이니, 시청자들은 대략 1 : 200 정도의 경쟁률을 뚫어야만 하는 셈이다.

        

        그 중에서도 나랑 함께 게임을 하려면…방이 다섯 개니 1/5. 대략 천 명 중 한 명은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다이스는 그 점을 정확하게 짚은 채 말을 이었다.

        

        

        

       “일단 저는 작년에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아가지고, 그때 한창 인기있던 사람들을 기준으로 말해주자면…그냥 난장판이었죠. 한 판에 20분 정도 걸리는데, 그 중 15분을 한 발자국도 못 뗀 애도 있었어요.”

        

       “세상에나.”

        

       “유진 씨는…글쎄요. 어차피 다 밀쳐내고 갈 거잖아요?”

        

       “너무 많으면 또 모르겠네요.”

        

        

        

        본래 인파의 폭력이 가장 무서운 법이니까.

        

        설명은 끝나지 않는다.

        

        

        

       “그것 말고도, 게임 자체가 그냥 남을 골탕먹이기에 최적화된 구조죠. 잡을 수도 있고, 바닥에서 슬라임 비스무리한 게 나와서 미끄러지기도 하고. 마음만 제대로 먹어도 한 사람을 끝도 없이 괴롭힐 수 있으니까요.”

        

       “어쩐지 절절하네요.”

        

       “…저도 당했거든요.”

        

        

        

        그럼 그렇지.

        

        다음은 맵 기믹에 관련된 짤막한 설명들.

        

        

        

       “거대한 선풍기라든가, 뿅망치, 슬라임 발판, 가속 발판, 트램펄린 발판…말로 설명하는 것보단 직접 하는 게 더 재밌을 거예요.”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났다.

        

        추첨이 시작된다.

        

        

        

       “자, 그러면 이벤트 매치 추첨이 시작됩니다! 과연 이 중 행운의 2500명으로 선정되어 각 방으로 흩어질 유저들은 누구인가! 당첨되신 분들은 왼쪽 손목에 착용한 팔찌가 분홍빛으로 빛납니다!”

        

        

        

        멀리서도 선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은은한 분홍빛. 객석의 이곳저곳에서 빛나기 시작하는 당첨 알림과, 온 몸을 신나게 흔들며 기쁨을 표출하는 이들까지.

        

        맵이 선정되고, 100명의 유저들이 제각기 쪼개진다. 다이스는 나 다음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달리고 있었기에 같은 팀은 되지 못했다. 뿅 하는 소리와 함께 LD가 SD로, 요컨대 길쭉한 아바타가 짜리몽땅한 꼬맹이 형태로 바뀜과 동시에 주변에 깔린 BGM이 달라졌다.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조차 이전에 비해 귀여워진 상태.

        

        그렇게 이번 한 판동안 같이 게임을 하게 될 이들의 얼굴을 파악하고 있었을까,

        

        

        

       “…우째 다들 표정이 왜 그러시나요?”

        

       “히히.”

        

        

        

        열아홉.

        

        거기에 더해, 주변에 스폰된 500명의 인원들까지.

        

        전부 나를 요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면 이제부터 맵으로 이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한 판 동안 최선을 다해서,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달리거나! 아니면 남을 붙잡고 늘어지거나!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다 같이 숫자 세보도록 하죠! 3! 2! 1! 출발───!”

        

        

        

        내 이벤트 매치는 가시밭길이 될 예정이었다.

        

        아마.

        

        

        

        

        

        

        

        

        

        

        

        

        

        

       “사람이 너무 많은데….”

        

        

         

        많다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와글와글하다.

        

        사람의 밀집도를 나타내는 설명 방법은 상당히 여러가지가 있었다 – 가령 북적북적 같은 의성어나 혼잡하단 말을 붙이면 사람들은 자동으로 그곳의 상황이 어떤지에 대한 감을 잡는다.

        

        그러나 지금 여긴…그러니까 내가 서 있는 이곳은 고작해야 그 정도 단어로는 설명이 불가능했다. 와글와글. 사람이 모여있는 곳에 쓸 법한 단어가 아닌 말이 지금의 상황을 설명 가능한 가장 정확한 단어였다.

        

        25명으로 이뤄진 한 줄이 도합 스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떨어져있지만, 그 간격이 꼴랑 50cm조차 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붙어있는 거랑 다를 바 없었다. 어쨌든 죄다 귀여운 여성 아바타의 SD였기에 보기엔 좋았다.

        

        

        그 와중 옆을 힐끔힐끔 바라보자….

        

        

        

       “…?”

        

        

        

        여기도 시선이 요상하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로 고개를 돌리면 거기도 마찬가지.

        

        사방이 날 바라보고 있다.

        

        

        

       ───꿀꺽.

        

        

        

        조심스럽게 마른 침을 삼키고 지평선을 확인했다.

        

        알록달록하게 디자인된 장애물들과 맵, 레벨. 그 끝에 웅장하게 서있는 골인 지점이 참으로 멀어보였다.

        

        그렇게 몸에 긴장을 하고 바로 튀어나갈 준비를 하자,

        

        

        

       -[알림 : 경기가 시작됩니다!]

        

        

        

       “덮쳐!”

        

       “뱀꼬리다 뱀꼬리!”

        

       “못 도망가게 해, 꾸엑!”

        

       “꼬리 한 번만 만지게 해주세요───!”

        

       “아니이이, 뭐가 이렇게 많아!?”

        

        

        

        도망은 무슨.

        

        나는 시작하자마자 30명에 달하는 육탄 공세를 얻어맞고 그대로 제2의 다이스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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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귀환했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Score 4.1
Status: Ongoing Type: Author: Native Language: Korean

Just the fact that I came back couldn’t be the end of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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