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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84

       * * *

       

       

       잠깐만, 아무리 공산 독일과 이탈리아라고 해도 전선 하나가 마무리되기 전에 뭔가 저지르려고 하지는 않을 터다.

       

       그래. 예를 들면 에티오피아 있잖아.

       

       에티오피아가 오래 버텨주면 이탈리아로서는 다른 전선을 여는 건 부담스러울 터다.

       

       동맹국인 공산 독일 역시 전쟁을 터트리기 힘들 것이고.

       

       일단 미국 내전 전에 뽑아먹고, 이후에 또 돈을 뜯어먹어야 한다.

       

       일본이 전쟁만 터트려 준다면 미국은 우리가 해 달라는 대로 해 줄 수밖에 없을 테고, 돈이며 뭐며 다 지원해 줄 터.

       

       역시 원래 역사와 달리 변수가 많아지니 재밌어졌는데.

       

       에티오피아 관련은 내가 최근에 들은 이야기가 없어서 검은 남작에게 물었다.

       

       

       “에티오피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에티오피아가 버텨야 공산 독일이 도박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괴벨스가 병신도 아니고 그놈도 생각이 있다면 혼자서 적들을 무찌를 수 있다고 여기지는 않을 테니.

       

       이탈리아가 제발 에티오피아에서 망신 좀 당했으면 좋겠다.

       

       

       “황제가 직접 남과 북쪽에 짠 방어선의 병사들을 위무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고 합니다.”

       “군부가 볼 때 승산은 있겠습니까?”

       

       

       군부가 이번 에티오피아-이탈리아 전쟁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으로 안다.

       

       심지어 러시아 고문도 에티오피아에 가 있으니까.

       

       

       “과거 에티오피아가 이탈리아를 막았고, 지금의 우리가 무기를 지원해 줘서 에티오피아는 그 어느 때보다 군사력이 강화되었지만. 오래 버틸지는 몰라도 승리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왜 그렇게 보십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에티오피아의 미래를 바꿔서 에티오피아가 승리하면 좋겠다고 생각 중인데.

       

       그렇게 하면 에티오피아 황제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과 달리 이탈리아는 2차 대전 초기부터 ‘아프리카에 진 열강’ 타이틀 달고 시작할 테니 시작부터 그리 좋지는 못할 거다.

       

       

       “가장 먼저 이탈리아는 40년 전과 달리 이탈리아는 이탈리아령 소말리아를 만들어서 40년 전처럼 에티오피아가 전선 하나에 집중해서 싸울 형편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40년 전 에티오피아에 승리를 가져다준 아드와 전투 같은 대규모 전투가 불가능해졌다는 것이죠. 더군다나 본래 아프리카 국가로서 열강에 비하면 한참 산업력도 밀리는 마당에 본토에서 전쟁이 일어났으니 이점도 있고. 황제가 부족들을 좀 통합했다고 하나 이탈리아가 본격적으로 침공하면 이야기가 달라질 겁니다.”

       “흐음.”

       “우리가 무기를 많이 지원하고 에티오피아도 현지에서 총 정도는 생산이 가능합니다만. 보급 능력에서 이탈리아에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게릴라 전으로 끊임없이 지연전을 벌인다면 아마 최대한 버틸 수는 있을 겁니다. 에티오피아군이 고군분투한다면 우리가 지원군을 보낼 수 있을 때까지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군부의 판단은 정석적이다.

       

       그래. 그게 정상이지. 너무 정석적이라 좀 놀라긴 했지만.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고 이탈리아는 저래 보여도 열강이지.

       

       원래 역사도 생각해 보면 영국과 프랑스도 이탈리아의 독일팀 합류를 막기 위해서 에티오피아를 사실상 내어줬고.

       

       

       “전차도 지원했습니까?”

       “예.”

       “좋습니다. 일단 국제사회에 에티오피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합시다. 우리가 에티오피아의 뒤에 있는 것을 알려주어 에티오피아는 고립되지 않았음을 알려야죠.”

       

       

       에티오피아가 최소한 더 싸울 수 있도록.

       

       너희의 뒤에는 국제사회가 있다고 알려주는 거지.

       

       

       “음, 아프리카 국가에 너무 잘해주는 것이 아닌지요?”

       

       

       전에도 말했지만, 에티오피아는 중요하다니까.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문명화된 국가고 군대의 숫자도 많습니다. 당장 40년 전에는 80만으로 이탈리아군을 상대했죠. 이들이 무장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우리의 적성국인 이탈리아의 피해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1차 에티오피아 전쟁에서도 패배한 이탈리아가 2차에서도 당한다. 아프리카 국가. 그것도 같은 국가에게 두 번이나 당한 것은 망신거리 아니겠습니까? 그 대머리 서기장의 지지율에도 문제가 생기겠죠.”

       

       

       물론 에티오피아는 유럽인들도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인정하는 국가로 보통 아프리카 국가가 아니지만. 하여튼 내심 무시받는 아프리카 국가가 공산 추축의 하나를 물리치면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을 터다.

       

       

       “과연 그렇군요.”

       

       

       에티오피아가 더 버텨주려면 어떻게 할까?

       

       역시 그렇다면 무기를 지원하는 쪽이 가장 좋은데. 분명 아프리카 쪽은 영국과 프랑스 기타 등등이 차지하고 있었지?

       

       

       “영국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면 해 주세요. 석유를 걸고 넘어지면 그놈들도 뭐라 못할 겁니다.”

       

       

       니들 독일 석유길 열어줬잖아?

       

       그거 방공협정 위반되는 거 알지? 이런 식으로 몰아버리면 되겠지.

       

       그렇게 아프리카 쪽으로 해서 무기를 지원하는 건 가능할 거다.

       

       

       “알겠습니다.”

       “결국 그럼 독일이 최대한 늦게 일어나는 게 답이군요.”

       “그렇습니다.”

       

       

       괴벨스야 제발 좀 전쟁은 나중에 터트려주면 안 될까.

       

       이왕 저지를 거면 그냥 빨리 저질러서 빨리 망하든가. 아니면 우리 핵이 만들어질 때까지 한참 나중에 전쟁을 일으키든.

       

       

       “오스트리아가 과연 독일을 상대로 버틸 수 있겠습니까?”

       “헝가리 동군연합군대까지 합하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다만. 문제는 역시 유고슬라비아겠죠.”

       

       

       유고슬라비아는 여전히 어느 쪽도 아니다.

       

       아마 공산 독일이 좀 잘 나갈 거 같으면 전쟁에 참여해서 헝가리를 노릴 수도 있다.

       

       그놈의 유고슬라비아. 그 세르비아놈들.

       

       대전쟁도 일으킨 놈이 너무 해 먹은 게 많다는 말이지.

       

       

       “과연 유고슬라비아가 어떻게 될 지가 관건이군요.”

       “그래도 곧 좋은 소식이 있을 듯합니다.”

       “왜요?”

       

       

       갑자기 티토가 자폭이라도 하나?

       

       그도 아니면 뭐 히틀러가 안슐루스를 한 것처럼 도나우인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며 크로아티아로 들어갔나?

       

       

       “오스트리아의 히틀러가 최근 빈번하게 크로아티아 쪽에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중제국의 땅을 되찾으려 하지 않겠습니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게 먹힌 건가.

       

       그래. 아마 그렇게 되겠지.

       

       지금으로서는 히틀러가 땅을 확장할 방법은 이중제국을 명분으로 회복하는 것뿐이다. 

       

       어쩌면 히틀러가 독일과 이탈리아의 확장에 위기감을 느낀 건지도 모르겠다.

       

       크로아티아를 회복하겠다고 하면, 우리는 오스트리아 편을 들어 주는 게 맞겠지.

       

       

       “혹시라도 유고슬라비아가 지원을 요청하면 무시하세요.”

       “예. 폐하.”

       

       

       아무렴 욕심만 가득하고 정작 통합도 못 하는 유고슬라비아 따위에게 발목을 잡힐 순 없지.

       

       

       * * *

       

       오스트리아 제국 빈

       

       

       

       한편, 오스트리아의 히틀러는 아나스타샤의 예상대로 공산 독일이 주도한 덴마크의 공산혁명,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에 자극을 받았다.

       

       

       ‘뭐? 공산 혁명? 해방? 침공을 정당화하려는 것뿐인 주제에 거창하군.’

       

       

       이러면 오스트리아도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이제 독일과 이탈리아의 마수가 오스트리아로 향할 텐데, 가만히 앉아 당할 수는 없는 일.

       

       국민들에게 우리도 더는 패전국이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나라라는 보여 줄 필요가 있었다.

       

       헝가리군까지 동군연합으로 굴릴 수 있는 지금이 기회다.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영지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란 말이다.

       

       

       “전쟁부 장관.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 침략을, 저 공산 독일이 덴마크를 공산혁명시키며 팽창정책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예. 본격적으로 전쟁에 앞서 세력권을 분명히 하겠다는 뜻이겠죠.”

       

       

       전쟁부 장관 가이다도 예상하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은 벌어질 터다.

       

       슬슬 베를린에서 주데텐란트의 요새화를 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지 않던가.

       

       

       “우리도 뭔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식민지를 얻자는 건 아니고 총리께서는 무엇을 바라십니까?”

       

       

       지금의 오스트리아는 절대 식민지를 취할 만한 국력도 상황도, 지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

       

       그러면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크로아티아요.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를 회복해야 다시 오스트리아는 해안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고슬라비아가 저들에게 붙기 전에 해결해야 합니다. 때마침 러시아는 유고슬라비아를 버렸으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유고슬라비아는 공산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

       

       공산주의와는 양립할 수 없는 왕실이 존재하는 국가니 이탈리아나 공산독일도 쉽게 도전할 리 없다.

       

       여기에 영국과 프랑스도 유고슬라비아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렴 영국은 대놓고 오스트리아가 고기 방패가 되어 주길 원하고 있지 않은가. 그럼 유고슬라비아와 싸울 때 유고슬라비아를 돕지는 않을 터다.

       

       그래. 확실히 크로아티아를 회복하려면 지금밖에 없다.

       

       

       “크로아티아 내에서도 안테 파벨리치에 의해 유고슬라비아에서 빠져나오려고 하고 있으니, 확실히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겁니다. 성 이슈트반 왕관령을 모조리 회복해야 할 겁니다.”

       

       

       티토가 이도 저도 아닌 위치가 되어 버리면서 유고슬라비아의 분열 조짐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기존에 티토를 마음에 안 들어했던 세르비아인들은 물 만난 고기 마냥 바로 크로아티아를 차별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크로아티아 인을 탄압하기도 했다.

       

       여기에 원래 역사와 달리 블라도 체르노젬스키에 의해 암살당하지 않은 유고슬라비아의 알렉산다르 1세는 왕권을 공고히 하였으나, 내부의 반발로 크로아티아를 분열시키는 것이 힘들었다.

       

       

       이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크로아티아는 세르비아인들에게 차별을 받으며 오스트리아에 있을 때가 좋았다는 말이 나오면서 유고슬라비아에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다.

       

       

       “세르비아와 달리 자치권을 확대하면 되겠지.”

       

       

       어차피 도나우 국가로 재탄생할 오스트리아다.

       

       이미 도나우 합중국이라는 국명까지 정해 둔 상태다.

       

       문제가 될 만한 헝가리 귀족들도 다 잡았고.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의 대오스트리아 합중국 개혁안을 진행 중이니 크로아티아도 큰 불만은 없을 터다.

       

       더군다나 여기에 공산주의의 위협도 있으니 외부의 압박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크로아티아 쪽에선 받아들일 것이다.

       

       이제 사정은 달라졌다.

       

       히틀러는 노력 끝에 체코와 헝가리를 한데 묶는데 성공하였으며, 분열된 시기라면 모를까. 내부의 분열 조짐이 있는 유고슬라비아에 질 리가 없었다.

       

       하여 히틀러는 자신감 넘치게 나섰다.

       

       

       “그럼, 유고슬라비아에 정식으로 크로아티아냐, 전쟁이냐, 이렇게 최후통첩을 보냅시다. 괴링? 준비해주게. 연설도 할 테니.”

       “예, 총리 각하.”

       

       

       히틀러는 개인적으로 유고슬라비아가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싶었다.

       

       그래야 이 기회에 사라예보사건을 들먹이며 베오그라드까지 진격할 수 있을 테니까.

       

       1차 대전과 달리 세르비아는 믿을 구석이 없을 것이고 도리어 러시아는 오스트리아의 뒤를 봐주고 있는 입장이니. 세르비아를 해치우는 것은 케이크를 잘라먹는 것보다는 쉬울 것이다.

       

       얼마 후.

       

       

       “국민 여러분. 오스트리아의 총리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히틀러는 이중제국의 영토 회복을 위해 국민들 앞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지난 대전쟁에서 우리 오스트리아는 패전하여 갈기 갈기 찢겼습니다. 이는 제국주의 열강들의 폭거였으며 한나라였던 우리를 찢어놓았습니다. 누군가는 말할 겁니다! 나는 슬라브인인데 게르만인인과는 다르다고! 이 자리에 있는 몇몇 오스트리아인도 생각할 겁니다! 저들은 절대 우리와 대등할 수 없다고! 그러나 이는 논란 가치조차 없는 일입니다. 다민족국가이기에 오스트리아가 성립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민족적 특징은 오스트리아만의 고유 특징이며 또한 독일인과 체코인, 헝가리인, 슬로바키아인, 트란실바니아인 모두 도나우인으로 한대 묶여있으니 우리가 어찌 남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 도나우인입니다! 공산 독일과 공산 이탈리아의 위협의 수위가 올라가는 가운데, 우리 모두 도나우 깃발의 아래에 뭉쳐야 합니다!”

       

       

       오른손을 가슴 위에 올리고. 진지하게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포부를 도나우인들 앞에서 연설했다.

       

       

       “““히틀러! 히틀러!”””

       “그러나 아직 우리는 여전히 이중제국 시절의 영토를 회복하지 못하였습니다. 연안지대를 비롯한 티롤은 붉은 이탈리아의 손에 있으며,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도 저 유고슬라비아라는 악의 축이 강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스트리아에서 독립 이후, 유고슬라비아의 지배를 받으며 세르비아인으로부터 무시와 경멸, 차별을 받아왔고, 그중에는 오스트리아의 통치를 다시 바라는 이도 있었으며 지원을 요청하는 자도 있었습니다! 훗날 이탈리아로부터 다시 이중제국의 영토를 탈환하기 전에 우리는 유고슬라비아로부터 이 땅을 돌려받아야 할 것입니다!”

       

       

       오랜 반목의 세월을 풀어내고 이제는 옛 형제들을 구하기 위해 뭉치자고.

       

       원래 역사라면 오로지 독일만을 외칠 이 콧수염은 당당하게 오스트리아의 정당한 영지회복을 국민들 앞에 밝혔다.

       

       

       “히틀러 총리의 말씀이 맞다! 우리 도나우인은 합스부르크의 깃발아래에 하나다!”

       “유고슬라비아의 폭정에 시달리는 우리의 옛 형제들을 해방시키자!”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는 도나우인의 정당한 영토다!”

       

       

       슬슬 밑밥을 깔았다.

       

       히틀러는 속으로 히죽 웃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저 히틀러를 계속 믿어 주신다면, 유고슬라비아에 최후통첩을 보낼 것입니다! 크로아티아냐! 전쟁이냐!”

       “““크로아티아냐! 전쟁이냐!”””

       “저들 유고슬라비아의 대답 여하에 따라. 우리 도나우군은 저 베오그라드로 진격할 것입니다! 나아가 시스라이타니아(이중제국에서 오스트리아가 지배 지역)와 성 이슈트반 왕관령(이중제국 시절 헝가리 왕국의 지배지역의 모든 영지를 회복할 것입니다!”

       

       

       와아아아아아!

       

       다민족이야말로 오스트리아 제국만이 가진 장점이며, 도나우인으로 우린 하나다.

       

       히틀러의 계속된 도나우 형제 연설과 반공 연설로 옛 구성국 민족들은 도나우인으로 하나로 뭉쳤으며, 이제 남은 것은 유고슬라비아의 답이었다.

       

       

       ‘전쟁을 선택해주면 좋겠군. 그리하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도 회복할 것인데.’

       

       

       유고슬라비아의 민족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금이 기회다.

       

       영토를 회복하고 인구를 회복해야 한다.

       

       당장 헝가리인들만 해도 지난 대전쟁으로 찢기고 나서 인구가 2090만에서 760만으로 줄어들었다.

       

       그나마 루마니아 쪽은 돌려받았지만, 이제 유고슬라비아로부터도 이참에 전부 돌려받아야 한다.

       

       진지하게 히틀러는 유고슬라비아가 대전쟁 시절마냥 분노조절 장애로 전쟁을 터트려주기를 바랬다.

       

       지금 시기에 전쟁을 일으킨다면 이참에 세르비아로 진격해서 옛 오헝의 영지들을 다 회복하고 세르비아도 찢을 수 있을 테니까.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집필하면서도 느꼈지만 히틀러가 이래도 되나? 싶었습니다.

    선작,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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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came the Last Princess of the Bear Kingdom

I Became the Last Princess of the Bear Kingdom

Status: Ongoing Author:
I became a Russian princess destined to die in a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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