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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01

       * * *

       

       

       이왕 주는 거 치클론 B를 아예 퍼주는 건 어떨까?

       

       그냥 무시하고 싶기도 한데, 중일전쟁이 더 치열해지려면 이 정도는 해도 될 거 같다.

       

       천황이 죽은 이상, 일본은 절대 중국인은 살려 두지 않을 거다.

       

       독가스를 접하고 살기 위해서라도 포로가 되지 말아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결사적으로 싸우게 만들어야지.

       

       내가 보기엔 일본이 어떻게든 국민정부를 조지기 위해 쓸 거 같지만. 그 이상은 일본이 알아서 할 일이지.

       

       

       “그래요. 뭐 천황이 죽어 불쌍하니, 보내둡시다.”

       

       

       어차피 중국은 인구수 좀 줄여야 한다.

       

       그리고 장개석도 잡으려면 여기서 일본이 좀 폭주해 줘야지.

       

       러시아는 체면이 있으니 중국을 직접 조지려면 명분작좀 빡세게 해야 하지만. 일본을 이용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이제이라고 하지.

       

       일본을 이용해 중국을 최대한 피해를 입히고 나중에 때가 되어 뒤통수를 치고 중국내에서 일본군을 모조리 섬멸한다.

       

       이제 폭주할 일본군은 전력을 다해 중국을 짓밟기 위해 군대란 군대는 모조리 끌고 중국으로 들어갈 것이다.

       

       중국이 엄청 피해가 커질 때, 그때 중국을 구원한다는 명분으로 들어가도 되겠지.

       

       이거 천황의 죽음 덕에 오히려 이쪽이 호재가 아닌가.

       

       오히려 일본이 독가스까지 이용해서 사람들 죽이고 다니면 이쪽이야말로 더 정당하게 일본을 칠 수도 있다고.

       

       

       “그럼, 청국의 위생을 위해 살충제를 지원했다. 이 정도면 되겠군요. 더해서 청나라 지원을 위해 농기구와 식량 수출도 좀 보냅시다.”

       

       

       원래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겨라.라는 말이 있잖아.

       

       치클론 B의 존재는 그냥 어디까지나 지원품목이라는 느낌으로 두면 된다.

       

       농기구와 식량 사이에 섞어두는 살충제. 이 정도면 정말 완벽한 위장전술 아니겠나.

       

       

       “오, 그거 좋은 방법이로군요.”

       “과연 폐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일본을 통해 중국에 피해를 강요할 거로 생각도 못할 겁니다.”

       

       

       누가 들으면 내가 사람 죽이는 거 즐기는 사람인 줄 알겠다.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니라고.

       

       그저 일본과 중국이 서로 사이 좋게 죽어 가서 지금 현재의 위험 요소인 제국주의 일본과 미래의 위협이 될 중국이 서로 망해 버리면 좋다.

       

       

       “그리고 천황의 죽음에 대해 일본 측에 위로의 말을 전해 두는 것도 잊지 말고요.”

       

       

       러시아를 대신해 중국과 서로 피튀기며 싸우면서 자멸할 일본을 위해 그 정도는 해 줘야지.

       

       나중에 먹기 좋게 요리되면 좋겠다.

       

       

       “그리하겠습니다. 폐하.”

       

       

       야스히토가 황위에 오른다면, 흠, 좀 불쌍하네.

       

       저지른 것은 히로히토인데, 전범은 야스히토가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거 생각하면 역시 평민으로 사는 것이 편하지.

       

       

       “폐하. 조금 전, 오흐라나 런던 지부에서 올라온 것이 있는데, 최근 영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영국이요?”

       “네. 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어어? 니들 왜 그러냐?

       

       전에 내가 선제공격해서 공산 독일을 빠르게 제압해야 식민지 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을 그대로 믿어 버렸나?

       

       그 처칠이 설마 정말로 그럴 인물은 아닐 것 같은데.

       

       

       “설마 선제 공격은 아니겠죠?”

       

       

       

       에이, 설마. 아무리 그래도 공산 독일을 먼저 치겠다는 생각을 할까. 설마 아닐 거다.

       

       

       * * *

       

       

       청국 자금성 대본영

       

       

       천황의 폭사 이후, 대본영은 허난성은 점령한 채로 혼란에 빠져 있다가 장개석의 반격으로 허난성을 다시 내어줄 수밖에 없었다.

       

       복수귀가 되어버린 일본은 바로 중국을 치지는 않았다.

       

       일단 천황이 죽는 바람에 대륙에 대한 지배권이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천황을 빨리 옹립하여 중국 정벌을 계속해야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일본 열도의 내지인들의 복수심을 부추겼다.

       

       

       “빌어먹을 지나놈들을 모조리 죽여라!”

       “지나의 절멸! 그것이 온인류의 소원!”

       “직접 내 손으로 폐하의 복수를 하겠다!”

       “진짜 신이면 아나짱처럼 죽지 않았겠지!”

       “뭔가 스파이가 있는데?”

       

       

       현인신인 천황의 죽음은 그만큼 충격적이었다.

       

       무엇보다 청국이 이 틈에 일본에게서 벗어나려 할 수도 있기에 청국에 대한 영향력도 분명히 해야 했다.

       

       야스히토가 천황에 즉위하고 히로히토를 꼬드겨 전선에 보낸 이시와라 간지는 처벌을 피할 수 없었다.

       

       

       “이시와라 간지. 자네는 그간 너무 설쳤어. 이제는 쉬게. 처분은 지나를 다 점령한 이후 그때 내리지.”

       “내 천황 폐하를 허난성까지 보필한 책임이 있으니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괜히 폭주해서 중국인들을 절멸시키는 짓만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족협화가-”

       “그놈의 오족협화! 이미 청국이 있네! 남중국 놈들은 아예 거세시키는 것이 맞아!” 

       

       

       이시와라 간지는 천황을 보필하지 못한데 이어 육군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도조 히데키와 의견 마찰이 있어 완전히 숙청당했다.

       

       이후, 일본은 중국을 완전히 짓밟기 위해 러시아에 무기와 함께 청국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요구했다.

       

       

       “러시아가 청국을 지원하겠다며 식량에 농기구, 치클론B를 지원했습니다.”

       “다행이로군. 러시아가 별의심을 하지 않아서.”

       

       

       일본은 아나스타샤의 예상대로 굉장히 어마어마한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그 이름하여 중국인의 절멸.

       

       물론 다 없애버리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중국을 먹고 그 인구를 바탕으로 황국을 위해 노예처럼 굴려야 하니까.

       

       하지만 그 전에 정부를 꾸릴 수도 없도록 완전히 초전박살을 낼 생각이었다.

       

       다시는 일본을 향해 이빨을 드러낼 수 없도록. 열등한 지나인이 정부를 가질 수 없도록. 이름하여 ‘지나 거세작전’ 이름 그대로 거세작전이었다.

       

       유럽 열강이 중국에 신경 쓸 수 없는 지금이 기회다.

       

       조차지만 건드리지 않으면 중국을 무너뜨릴 때까지 별 말 없을 터다.

       

       

       “러시아도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륙의 공산주의자들을 모조리 잡는 일인데.”

       

       

       이미 일본에 있어 중국은 빨갱이 그 자체로 여겨졌다.

       

       그렇게 해야 거세작전을 실행하기에 알맞은 명분으로 써 먹을 수 있으니까.

       

       

       “천황폐하를 승천시킨 저 중국 빨갱이들을 모조리 잡아야 합니다.”

       “중국인들을 이용해 방역 연구도 더 해야 합니다.”

       

       

       심지어 이시이 시로에 의해 시작된 731부대 방역급수부. 원래 역사에서도 후일 마루타로 불리는 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남중국에서 잡힌 수많은 포로들이 이시이 시로의 방역급수부로 끌려가 온갖 고문과 실험을 받게 되었다.

       

       한편, 선양에서 보급계를 맡은 무타구치 렌야는 앓는 소리를 했다.

       

       

       “젠장. 무슨 놈의 보급이 이리 많다는 말인가?”

       

       

       물론 본국에서 넘어오는 물자로 조율해서 군대의 보급을 맡는 거라 나쁘지 않았다.

       

       최근에 만주인들이 북만주로 대거 넘어가기도 하면서 인력이 좀 부족해지긴 했지만.

       

       

       “아무래도 지나를 정벌할 수백만 대군에 보급해야 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무타구치 렌야를 보좌하면서 톈진 대첩을 두 눈으로 보아서 그를 더 따르게 된 츠지 마사노부는 부관으로서 계속 렌야를 보좌하며 아부를 떨었다.

       

       

       “참 나. 이럴 거면 나를 전선으로 보내주지. 내가 갔으면 천황 폐하께서 지나에 의해 붕어하실 일도 없었을 텐데.”

       

       

       굳이 공을 세우겠다고 해서 말아먹고. 그래서 천황 폐하께서 직접 전선까지 내려가게 만들고. 그 결과가 무엇인가.

       

       일본은 만세일계의 폐하의 죽음을 목도했다.

       

       만일 일본 제일의 명장이자 엘리트 장교 출신인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탕성즈의 썩어빠진 군대 따위는 스시를 먹듯 간단하게 먹었을 것이다.

       

       

       “그러게 말입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 속에 파묻혀 있던 무타구치 렌야의 눈에 한 문서가 눈에 들었다.

       

       

       “이건 뭐야 방역급수부?”

       

       

       눈살을 찌푸리며 읽어보니. 뭐 방역 연구라는 거 같은데.

       

       

       “아, 그거 방역급수부의 이시이 시로 부대장이 방역연구를 하겠다고 허가 요청을 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인가?”

       

       

       대체 어떤 식으로 굴리는 것이길래, 이렇게 요청까지 하는 건가.

       

       뭐 딱 보니 뭔가 방역을 위한 일인 건 확실한데, 매일 어울리지도 않는 서류에 갇혀 살다 보니 머리가 굳어 버렸다.

       

       

       “남중국에서 포로가 된 지나인들이 워낙 더러워서 황군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나인들이 혹시라도 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해 연구한다는 모양입니다. 왜 최근 우리 황군에서도 전염병이 돌고 있지 않습니까? 급수로 해결해 보겠다는 것 같습니다.”

       “그럼, 그 지나인들은 우리 황군보다 먼저 전염병이 낫는다는 소리로군. 흠.”

       

       

       거세라고는 해도 결국 지나인들을 경영하기 위해 꽤 애를 쓰는 모양이다.

       

       어차피 이건 돌아가신 천황 폐하께서 허가한 일이니 문제 될 건 없지 않나.

       

       

       “어차피 붕어하신 선황 폐하가 허락하신 일이고. 뭐 내가 감 놔라. 배 놔라할 수는 없지. 끽해야 위생 연구 아니던가.”

       

       

       뭔가 찝찝하긴 하겠지만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넘어갔다.

       

       

       “지나인이 오죽 더러우니, 황군의 위생을 위해 연구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맞다. 츠지 마사노부의 말에 맞장구치면서 무타구치는 후일 후회할지도 모를 일을 그냥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흘려넘겼다.

       

       물론 그와 별개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일본 제일의 명장이 되면서 중국인에게 안쓰럽고 동정심을 가지게 된 무타구치 렌야는 이번 거세작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나인의 거세 작전이라니. 이게 과연 옳은 것인가? 황국의 군인으로서 이게 맞는지 내 감이 안 잡혀서 말이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은가.

       

       명색이 자신이 직접 지나 주력을 무너트렸는데, 정작 황군이 하는 일이라곤 지나인의 절멸을 위한 작전이다.

       

       야마토 정신을 가진 사무라이로서 이게 맞나?

       

       

       “천황 폐하께서 붕어하셨으니, 어쩔 수 없지요. 뭐 결국 황국 제일의 장군은 각하 뿐이니 조만간 대본영에서 각하를 부르지 않겠습니까?”

       

       

       참으로 간사한 혓바닥을 놀리는 츠지 마사노부에게 휘둘린 무타구치 렌야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이미 내지에서 수백만에 달하는 군사가 청국으로 넘어왔으니 중국과 결전을 치러야만 했다.

       

       천황 폐하를 지키지도 못한 무능한 놈들이 황군을 지휘하고 있으니 뻔할 뻔자 아니겠나. 결국 머지않은 미래에 황국 제일의 엘리트이자 명장인 자신에게 설설 길 것이 뻔하다.

       

       

       

       * * *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영국은 최근 급격히 군대를 증강하고 있었다.

       

       이유는 일본이 중국을 넘어 인도차이나로 들어올지도 모를 때를 대비한 것이지만. 사실은 독일을 공격하기 위한 군대였다.

       

       이미 독일을 치기 위해 작전 계획도 짜고 있었다.

       

       

       “총리님. 군대를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까? 차르의 말대로 따르는 느낌입니다만.”

       

       

       재무 대신인 모슬리의 말에 작전계획을 들여다보던 처칠은 손사래를 쳤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논리적으로 분석해 보면 현시점에서 저 공산독일을 가만히 내버려 두다가는 식민지에서도 무슨 짓이 일어날지 모르네. 더군다나 공산 독일이 더 강해지기 전에 해결해야 해. 오히려 어린 차르마저 세계를 볼 정도로 공산 독일의 위협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봐야겠지.”

       

       

       이렇게 아직도 몰라서야. 쯧쯧.

       

       처칠은 혀를 차면서 모슬리에게 자신의 깊은 뜻을, 대영제국의 뜻을 직접 이해시켜 주기로 했다.

       

       

       “자치령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네. 하다못해 지금은 외부를 이용해 힘을 단결시킬 때야.”

       “그렇다 해도 공산 독일을 선제공격하는 건 위험하지 않습니까?”

       

       

       맞다. 지금 영국은 독일을 선제공격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처칠이 하고 있을 뿐이지만.

       

       아직은 계획으로만 두고 있지만, 프랑스만 호응한다면 날 잡고 저 빨갱이들을 두들겨 팰 것이다.

       

       무엇보다도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그리 해야만 한다.

       

       처칠은 그저 아나스타샤의 말에 혹한 것이 아니었다.

       

       독일이 더 크기 전에, 러시아가 독일을 짓밟고 유럽의 패권을 쥐기 전에. 먼저 공산 독일을 두들겨 잡고 러시아에게 빼앗긴 권위도 되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공산 독일은 빨리 무너트려야만 한다.

       

       러시아가 그러다 한 숟가락 얹으려고 하지 않을까. 그런 위험도 없지는 않지만, 그 전에 짓밟으면 된다.

       

       명분은 이미 충분하다. 이전부터 식민지에 각종 깽판질을 했으니, 방공협정의 조약을 위반하지 않고 침략 전쟁으로 전쟁을 치를 수 있다.

       

       러시아가 뒤늦게 들어오려고 해도 힘들 정도로 빠르게 공산 독일을 두들겨 베를린 서기장 관저에 유니언잭을 박을 것이다.

       

       

       “프랑스도 이제 한계일 것이네. 내부에서 공산 혁명이 일어나기 전에 끝내고 싶겠지. 우리 대영제국과 프랑스가 함께 하는데 제 놈들이 버티겠나?”

       

       

       공산 독일은 대전쟁 시절처럼 합스부르크와 동맹인 것도 아니다.

       

       어쩌면 독일제국보다도 약한 놈들일지도 모른다. 솔직히 프랑스 단독으로도 독일제국을 상대할 수도 있을 터인데. 그쪽도 지금 정상은 아니고.

       

       

       “대신 이탈리아가 있지 않습니까?”

       

       

       이탈리아? 이탈리아 따위를 어디다 들이미는가?

       

       당장 공산주의화가 되면서 말썽만 피우는 놈들인데, 정작 에티오피아 해방을 외치면서 에티오피아를 아직도 먹지 못했다.

       

       아프리카 국가와 총력전까지 벌이고 있다. 그런 주제에 어딜 봐서 열강이란 말인가.

       

       전쟁이 터진다고 해도 그 유사 열강 놈들은 아프리카 국가에 힘을 쏟아버려서 별 도움도 안 될 것이다.

       

       

       “지난 대전쟁에서 이탈리아가 한 일이 얼마나 있다고? 그놈들은 2개 사단만으로도 충분할 거야. 당장 아프리카 국가에 총력전을 벌이는 놈들이야. 이중제국보다 못한 놈들이란 말이네.”

       

       

       중요한 건 공산 독일이다.

       

       그놈들을 그냥 내버려 두다가는 식민지에서 대영제국이 공산독일을 두려워한다며 이걸 이용해 공산혁명을 벌일지도 모른다.

       

       

       “그럼 네덜란드와 벨기에에도 함께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들도 군주정인 이상 공산 독일과는 적대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그렇겠지. 저지대와 프랑스에서 그대로 독일 본토로 밀고 들어가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네덜란드와 벨기에, 룩셈부르크는 이번에 확실히 영국편에 설 수밖에 없다.

       

       영국처럼 바다를 두고 있다면 모를까.

       

       공산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저지대 국가들이 아닌가.

       

       공산 독일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면, 저지대 정도는 공산화 시킬 힘 정도는 임이 비축하고 있을 거다.

       

       제아무리 독일제국 시절보다 힘이 빠져도 저지대 정도는 충분히 밟으리라.

       

       그렇게 되면 전선은 프랑스에서 독일군을 막아야만 한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퇴고가 좀 늦었습니다. 곧 2차대전 나올듯?

    천황의 죽음은 일본인들에게 복수심을 심어주기 좋았으나, 아나단은 천황이 신이 아님을 증명하게 되어 세력을 더욱 늘렸습니다.

    선작,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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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came the Last Princess of the Bear Kingdom

I Became the Last Princess of the Bear Kingdom

Status: Ongoing Author:
I became a Russian princess destined to die in a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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