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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1

       

        

        

       ───!!

        

       -[나노머신 소모율 87%. 회복까지 예상 시간 : 25초.]

        

        

        

       “…하아.”

        

        

        

        귀청을 찢어버릴 듯한 굉음과 어둠 속에서 짙게 피어오르는 화약 내음.

        

        고성능 방탄판이 들어찬 플레이트 캐리어 위에 겹쳐입은 택티컬 베스트, 그런 복장을 한 것이 한 명도 아니고 두 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류탄 세 개가 동시에 폭발하며 발생한 화력을 정면에서 전부 상쇄해내기엔 상당히 부족함이 많았다.

        

        지하 3층 전체를 통째로 울릴 정도의 충격파와 벽면에 부딪혀 튕겨져나간 파편과 돌조각들.

        

        신체를 관통하고, 벽면에 부딪혀 한 차례 위력이 감쇄되었음에도 이들의 살상력은 실로 강대했다.

        

        하마터면 나마저도 뒤로 튕겨나갈 뻔했지만…살아남았다.

        

        

        겉으로 보기엔 상당한 도박수였을지 몰라도, 이전에 비슷한 일을 몇 번 정도 겪어본 상황이 있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적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적었다.

        

        따라서 교전 간 불확정적인 변수를 남겨두는 것보다는, 내가 위험해지더라도 확실히 적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완전히 못해먹을 짓은 아니었던 걸로.

        

        

        수류탄을 온 몸 바쳐 막아준 두 명의 움직임은 이미 완전히 멎어있었다.

        

        잡고 있던 시체를 내던지며, 건슬링에 매어진 총기를 잡고 반대편 입구 방향을 겨눈다.

        

        계속해서 조준을 유지한 채, 아까부터 지직대는 인컴에 응답했다.

        

        

        

       “…기요, 저기. 살아있어요? 죽은 거 아니죠…?”

        

       “멀쩡하니 걱정 말고…아직 근처에 있으면, 최대한 빨리 반대쪽 입구로 올라오는 적이 있는지 확인해요.”

        

       “아, 안 그래도 올라가려다 저쪽이 쏴가지구…지금 지하 2층 입구에 엎드려서 보고 있어요.”

        

        

        

        살짝 풀렸던 정신의 나사는 이미 다시금 꽉 조여진 상태.

        

        옅게 발광 중인 도트사이트의 붉은 점은 계속해서 반대쪽 진입로를 겨누고 있었다.

        

        수류탄이 격발한 지 4초라는 시간이 흘렀고, 전술적 목표의 달성을 위해 확인해야만 하는 전제 조건들과 의문들이 다시금 하나둘씩 떠오른다.

        

        

        남은 적은 세 명.

        

        위치는 반대편 계단…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음.

        

        소지 중인 수류탄은 두 개.

        

        무력화한 타깃 둘은…한 명은 기관총사수, 다른 한 명은 현재로선 소총수로 보인다.

        

        소지품에 격자참조도표GRG나 여타 다른 물품이 있다면 분대장일 확률이 높으나, 현재로서는 확인 불가능.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제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했다.

        

        위험성 평가에 의하면 현재 가장 피해야만 하는 상황은 적들이 지하 2층으로 빠져나가는 것이고, 이는 하모니의 단독 화력으로 막기 불가능하다.

        

        따라서, 상대가 정신을 차리고 빠져나가기 전 최대한 빠르게 행동한다.

        

        간단히 명령했다.

        

        

        

       “…지금부터 적 후방을 타격할테니, 무슨 일이 있어도 계단 밖으로 적이 나오는 걸 저지해줘요.”

        

       “그, 어떻게 하면 되죠…?”

        

       “나오는 애들 있으면 쏴버려요.”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점이 있다면, 아군이 교전 경험이 적을 경우, 그 자에게는 최대한 쉽고 간단한 역할과 목표를 배분해야만 했다.

        

        할 일은 끝났다.

        

        이제부터는 CQB의 시간이었다.

        

        

        잔탄을 확인하고, 조준을 유지한 채 계단을 조심스럽게 걸어내려간다.

        

        손끝에 걸린 방아쇠의 무게가 느껴진다.

        

        완연한 어둠이 몸을 완전히 감싸는 가운데, 코너와 복도를 한 번씩 체크하면서 정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혹여나 내가 수류탄 후폭풍을 견디고 있었던 사이, 한 명 정도가 지하 3층으로 내려와 교두보를 형성하고 방어선을 굳힐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와중 급박하게 통신이 이어졌다.

        

        

        

       ───타타탕!

        

       “유진 씨, 쟤네 쏴요!”

        

        

        

        들리는 사격음은 최소 두 개 이상.

        

        저렇게 말은 했지만 대응사격도 병행하고 있는 듯했기에 따로 대답하지 않았다.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앞으로 다가갈수록 많아지는 인기척과 말소리.

        

        몇 번 정도 후방 경계 인원의 플래시가 어둠을 불사르곤 했지만, 음료수 자판기, 넘어진 쓰레기통이 제공하는 엄폐는 언제나 그 효과가 우수했다.

        

        요컨대, 숨을 곳이 많다는 소리였다.

        

        

        교전이 점차 격해진다.

        

        하모니가 아무리 총을 갈겨봤자, 적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들을 마크하고 있는 인원이 단 한 명이란 걸 금세 눈치챌 것이다.

        

        저들이 강제로 계단에서 벗어나기 전에 끝을 내야만 했다.

        

        

        

       “….”

        

        

        

        소음과 불빛은 언제나 사람의 경계심을 반대쪽으로 돌리기에 충분하지.

        

        다행스럽게도 하모니가 행해주고 있던 교전은 후방타격 가능성을 적들에게서 필요한 만큼 거세시킨 듯했고,

        

        그 틈을 타 나는 반대쪽 하강로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적들과의 거리는 고작해야 6미터 남짓. 그러나 절묘한 벽면 각도와 짙게 내린 어둠이 나의 몸을 적잖이 가려주었다.

        

        

        납탄의 비가 쏟아지는 소리와 빈도가 점점 강해진다.

        

        인컴에서 하모니가 질러대는 목소리의 강도와 높이도 그에 비례하여 기세를 더하는 걸 보니, 적들이 슬슬 지하 2층으로 돌파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안 될 말이지.

        

        

        

       ───짤깍!

        

        

        

        청량하기까지 한 핀 뽑는 소리가 탄환의 폭풍이 자아내는 폭음에 휘말려 묻히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초 가량의 쿠킹.

        

        그리고 ㄱ자로 크게 꺾인 진입로 벽면에 부딪혀 튕기도록 강하게 집어던졌다.

        

        많은 부분이 벽면에 가려진 탓에, 계단 상부에서 대기하던 세 명의 표정이 어떠한 형태로 일그러질지는 알 수 없었지만….

        

        

        확실한 건, 좋은 표정은 아니었을 것이다.

        

        

        

       ────!!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이 나에겐 스타트 신호였다.

        

        바닥을 박차고 스프링처럼 튀어오르듯 전진한다. 깨지고 박살난 콘크리트 파편으로 가득한 계단을 단번에 뛰어오르며, 연기 속 흐릿한 신형을 향해 총구를 겨눈다.

        

        조정간은 자동.

        

        우레와 같은 소음이 허공을 뒤흔들었다.

        

        

        

       ────투두두두두!

        

       “아아아악!”

        

        

        

        31발의 탄환이 전부 사라지는데는 2초 남짓한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튀어나간 탄피가 차개에 부딪혀 약실 밖으로 튀어나감과 동시에 재장전을 시작하고, 그것이 바닥에 부딪힘과 동시에 재장전을 마친다.

        

        방아쇠와 개머리판을 타고 전달되는 약간의 반동과, 도트사이트를 모조리 가려버릴 기세로 날뛰는 총구 화염.

        

        그 모든 것들이 옛날의 기억을 상기시킨다.

        

        

        

       “씨발, 도대체 뭔!”

        

        

        

        화약 연기 너머로 악에 받쳐 지르는 듯한 적의 목소리. 그와 동시에 벽면에 숨는다.

        

        그러자 방금까지 내가 있던 자리 위로 수십 발의 납탄이 지나갔다.

        

        아직 완전히 무력화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몸이 기억하는 대로, 나는 어렵게 생각하는 대신 남은 하나의 수류탄을 마저 집어들어 핀을 뽑아들고, 기다렸다.

        

        이어, 그것이 손을 떠났다.

        

        90자로 꺾인 벽면 너머로 날아간 그것은 과연 적들로 하여금 무슨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까.

        

        

        물론,

        

        내가 알 바는 아니었다.

        

        

        

       ────!

        

        

        

        이제는 익숙하기까지 한 묵직한 충격파가 정수리부터 꼬리 끝까지를 모조리 감싸며 모든 방향으로 퍼져나갔다.

        

        탄창을 교환하고, 이번에는 좀 많이 기다렸다.

        

        연기가 완전히 걷힐 때까지.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벽면 너머를 힐끔 보았다.

        

        완전히 사망한 이들 둘과,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인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얌전히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었다.

        

        총을 들어올릴 힘도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생존자는 오른손을 배에 올리고 계단에 누워 이쪽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것을 확인하고 조준을 유지한 채,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왔다.

        

        눈이 마주쳤다.

        

        

        

       “아니, 선생님. 도대체 1분만에 풀무장 스쿼드 5인 몰살은…진짜, 와….”

        

       “남길 말은 그것 뿐인가요?”

        

       “아니, 프로도 아니고…이 게임 3년 하면서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진짜….”

        

       “그렇군요.”

        

        

        

        탕.

        

        망설임 없이 미간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완전히 숨이 멎은 상대방의 몸을 발로 스윽 밀어, 그 자리에서 한 바퀴 뒤집었다.

        

        

        묵직한 진동이 계단을 통째로 울렸다.

        

        사방으로 튀어나간 파편이 다리와 꼬리의 나노머신 방벽에 부딪혀 사라지는 걸 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직접 집어던지는 게 더 나았을걸요.”

        

        

        

        배에 올린 오른손과 그 안에 쥐여진 수류탄 하나.

        

        남을 황천길 동무로 삼기에는 나름 효과적인 방법일지도 몰랐지만, 오른손을 너무 티나게 움직인 것도 있었고….

        

        뭣보다 여긴 수류탄을 덮을 수 있는 것들이 세 개나 있었다.

        

        

        폭발력을 그대로 전달받아 크게 튕겨져나간 시체를 뒤로 하고, 마치 버릇처럼 현재 소지 중인 탄약량을 확인했다.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다.

        

        특히 풀오토로 탄창 두 개를 순식간에 비워버린 게 살짝 타격이긴 했다.

        

        폴른을 사살한 대가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싼 편이긴 했지만, 아직 주변의 탄약고 액세스 권한이 없는 지금 시점에서는 탄환이 상당히 귀중했다.

        

        어떻게 할까.

        

        그렇게 고민하고 있던 찰나,

        

        

        

       “유진 씨, 괜찮아요!?”

        

       “상황 종료됐다고 바로 소리를 지르다니, 대단한 배짱이네요.”

        

       “앗, 그게….”

        

        

        

        됐다.

        

        방금까지 실컷 교전하고, 그 와중 수류탄을 몇 개씩이나 소모했는데 이제 와서 크게 신경쓸 부분일까.

        

        숨을 깊게 들이쉬어 뒤늦게 공기 중으로 퍼지는 짙은 화약 연기를 만끽했다. 폐부에 가득 찬 죽음의 냄새는 끔찍할 정도로 익숙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연관된 감정선을 지우고, 그것을 하나의 의무로서 대우할 뿐.

        

        적당히 숨겨놓았던 EMP 발생기를 꺼버리고 다시 다용도 파우치에 집어넣는다.

        

        

        한편, 이젠 제법 익숙해진 듯, 주변을 경계하던 그녀는 내게 조심스레 접근했다.

        

        참으로 물어볼 것이 많은 얼굴이었다.

        

        하지만 하모니는 그것을 잠시 참아내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주변, 계속 경계할까요?”

        

       “네.”

        

        

        

        아직 마음을 놓을 때는 아니었다.

        

        나는 시체를 뒤적거리기 시작했고, 그녀는 입구 방향을 경계한 채로 내게 하나둘씩 무언가를 묻기 시작했다.

        

        

        

       “다섯 명, 전부 다 잡은 거…맞죠?”

        

       “정확하게는 그쪽이 둘, 제가 셋이지요. 지원 병력은 없으니 안심해요.”

        

       “아….”

        

        

        

        딱히 그걸 묻고자 하는 건 아니었던 것 같았다.

        

        침묵을 지키고 있자 그녀는 재차 입을 연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막, 건너편 입구에서 뭐가 뻥뻥 터지고, 비명 소리랑, 총소리랑, 어으….”

        

       “디브리핑은 살아남고 나서 하죠. 꽤나 좋은 걸 찾았으니까.”

        

       “네?”

        

        

        

        그렇게 말하며, 나는 폭발에 휘말린 듯했음에도 용케도 멀쩡한 유탄발사기와 허리춤에 매어진 네 개의 유탄 파우치를 조심스럽게 분리했다.

        

        스캐닝 기능을 작동하여 그것을 눈으로 한 번 훑고, 인식한 총기 정보를 데이터 페어링을 통해 팀원에게 전송했다.

        

        경계 중이던 하모니가 고개를 흔들며 자신이 헛것을 본 게 아닌가 하는 반응을 연신 취하는 와중, 그녀를 불렀다.

        

        

        

       “이, 이게 뭐예요?”

        

       “저희들의 부족한 화력을 해결해줄 괜찮은 물건이에요.”

        

        

        

        밀코 Mk.14 Mod.0 – 리볼버형 6연발 유탄발사기.

        

        파우치를 그녀의 택티컬 리그에 꼼꼼하게 연결하며, 나는 드물게도 웃음을 띤 채 덧붙여주었다.

        

        

        

       “폭발광이 될 준비는 되셨나요?”

        

        

        

        

        

        

        

        

        

        

        

        

        

        

       ────────────

        

       [다크존 서브 갤러리]

        

       [일반]좆 됐 다 !!!!!!!!!!!!!!!!!!!!!!!!

        

       [추천 98 비추천 2 조회수 1793 댓글 77]

        

        

        

       <대충 하드코어 유저한테 사망했다는 경고문 사진>

        

       <대충 다각도로 녹화한 게임플레이 영상 캡쳐본>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뉴비 두 명 만나서 매운맛좀 보게 해줄까 했더니 손도 못쓰고 개박살났다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분대장이랑 기관총사수는 수류탄 방패막이로 쓰여서 죽었다더라

        

       살다살다 게임하면서 이렇게 처참하게 박살난 적은 처음임…보닌 지금 손이 벌벌떨려서 영상편집도 못하겟서….

        

       어떻게 1분만에 풀무장 스쿼드 하나를 통째로 닦아버리냐 진짜 저 사람 뭐하는 사람임?

        

       너무 당황해가지고 닉네임도 못봤네

        

        

       그리고 제일 얼탱이없는 건 우리 분대 싹 치워버린 저 사람 하드코어 유저더라 

        

       도대체 누구길래 피지컬이 저 모양이ㅑㅇ? 사람은 아닌 것 같은?대?

        

       뒤지고선 20분동안 디브리핑 할 생각도 못하고 팀원들이랑 존내 토론했네 ㅋㅋ 다크존 진짜 미친게임이다

        

        

       아니근데 하드코어랑 PVP해서 죽으면 템 소유권 사라져? 처음알았네

        

       

        

        

        

       [전체 댓글][등록순]

        

       -와 시발 ㅋㅋㅋㅋ 플레이 예술이노

        

       -이러니까 내가 PVP 안하지 씨팔 ㅋㅋㅋ 온갖 미친놈들이 끝도없이 나오네

        

       -반동제어에 수류탄에 재장전에 전부 보정 풀맥스급이구만 뭔 하드코어노 게이야 좆지랄도 그정도면 병이다

       ㄴ[작성자]<아…내…그러시군요 콘>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병먹금보소 ㅋㅋ

       ㄴ게이는 직접 두들겨맞고 와서 쓴 글도 주작으로 보이노?

        

       -이것이…택티컬?이것이…택티컬?이것이…택티컬?이것이…택티컬?이것이…택티컬?이것이…택티컬?

        

       -닼존은ㅇ ㅣ렇게 하는 게임이었구나…나만몰랐죠?

       ㄴ나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게임하면 진짜 개꿀잼이겠다…무친련…무친련….

        

       -보닌 이게임 산지 얼마 안된 늒네인데 저정도면 얼마나 잘하는거임? 프로게이머 수준?

       ㄴ날고 기는 프로들도 1 : 5 미관제구역 PVP 저기서 해보라고 하면 아무도 성공 못함

       ㄴ지랄 ㅋㅋ 세상에 겜잘하는 새끼들이 얼마나 많은데 니좆대로 판단함?

       ㄴ확실한 건 프로한테 하드코어 적용시키면 경기 20분도 못가고 끝날듯 ㅋㅋ

       ㄴ아무리 울부짖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거다 게이야….

        

       -감상포인트)저거 HQ가는 튜토리얼 중에 한 거다

       ㄴㄹㅇ? 씨발 저게 사람새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어처구니가 너무 없으면 말도 안 나오는구나 와

       ㄴ딱봐도 개좆주작이구만 이걸 쳐낚이네 병신 대가리깨진 새끼들

       ㄴ쿨찐

        

       -아니 근데 한 명은 거의 그냥 들러리 수준인데? 저 뱀꼬리 한명만 날라다니노 ㅋㅋ

       ㄴ난 저딴 상황에서 들러리 살린 게 더 신기한데 ㅋㅋㅋ

       ㄴ생각해보니 ㄹㅇ 그렇네

        

       -시발 이렇게 감질나게 짤라올리면 어떡해 빨리 유어스페이스 올려줘!!!!!

       ㄴ작성자새기 홍보좀 치노 ㅋㅋ

       ㄴ[작성자]저분한테 허락맡고 후딱 올려보겟습니다…좀만 기다려주십셔

        

       -그래서 쟤 여자임 남자임? 아바타 좀 꼴리는데

       ㄴ맛만 좋으면 그만이지 ㅋㅋ

       ㄴ무친련…무친련…무친련….

       ㄴ보닌 뱀 존나싫어하는데 저건 쫌?괜찮은?듯?

       ㄴ내 쥬지가 서는 걸 보니 여자임ㅋㅋ

       ㄴ어휴 씨발 병신새끼들 ㅋㅋ

        

        

       .

        

        

       .

        

        

       .

        

        

       .

        

        

       -와! 하모니방송 아시는구나! 정 말 재 밌 습 니 다 !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이것으로 3일간에 걸친 연참은 끝입니다

    비축분이 훅훅 사라지는 걸 보니 참으로 무섭네요

    이번 주말까지만 주말에 연재하고, 다음 주부터는 월화수목금 연재 및 오후 8시 업로드로 바뀝니다

    이 점 양지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화 보기


           


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I Have Returned, but I Cannot Lay down My Gun

귀환했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Score 4.1
Status: Ongoing Type: Author: Native Language: Korean

Just the fact that I came back couldn’t be the end of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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