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tch Mode

EP.273

        나는 마지막 저주 아이템을 사용했다.

        그리고 현재 나에게 적용되고 있는 행운의 수치를 가늠해 보곤 고개를 끄덕였다.

       

        “이 정도라면, 평균적인 인간과 비슷한 수치겠구나.”

       

        – 어후.

        – 보는 내내 힘들었음.

        – ㅋㅋㅋㅋㅋ

        – 왜 저주템이 위험한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닼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 그런데 저주템, 사적으로 사용하면 잡혀가지 않나요?

        – ㅋㅋㅋㅋ

        – ㅋㅋㅋ

        – 보는 우리도 힘들었어요.

        – 라나님을 누가 잡아감? 심지어 저기, 한국도 아닌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게이트는 국제법상 어느 나라도 아니긴 함.

       

        채팅창이 빠르게 올라간다.

        나는 그런 채팅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가챠 기능을 활성화 시켰다.

       

        “준비도 끝마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가챠를 시작해 볼까?”

       

        – 이예에에에에에!!

        – 가즈아!

        – 과연 라나님의 운은?

        – 라나님의 평균 행운은? 

        – 그런데 라나님이면 돈만 질러도 되지 않나?

        – 사실상 못 뽑는 게 없으시긴 함ㅋㅋㅋ

        – ㅋㅋㅋㅋㅋ

       

        내 재물운을 조절하는 사이, 이 게임의 가챠 방식에 대해서는 알아보았다.

       

        이 게임에서는 일정 주기로 두 개의 캐릭터와 그 캐릭터의 전용 무기라고 하는 것을 ‘상시 구인’으로 설정한다.

        즉, 가챠를 시도하기 위해 창을 연 플레이어의 시야엔, ‘상시 구인’까지 합쳐 총 3개의 ‘가챠 배너’가 보이게 되는 것이다.

       

        ‘상시 캐릭터 구인’은 최대 90번의 가챠 시도를 할 경우, 5성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지급한다.

        이때 나오는 5성 캐릭터는 ‘상시 구인’에서 나오는 5성과, ‘상시 구인’에 설정된 두 개의 5성 캐릭터 중 한 ‘종류’가 튀어나오게 된다.

        만약 이때 ‘상시 구인’에 설정된 캐릭터가 나오지 않았다면, 다시 90번의 가챠를 시도한다.

        그리고 이때는 반드시 ‘상시 구인’에 설정된 5성 캐릭터가 나오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이곳에 배정된 5성 캐릭터는 두 개가 아니더냐. 한쪽을 원하는데, 반대쪽 캐릭터가 나오면 어떻게 하지?”

       

        – 그래서 하단에 보시면 설정하는 거 있어요.

        – 미리 캐릭터 찍어두고 해야함.

        – 밑에 보시면 됨

        – 하단에 있음

        – 거기. 그거요.

        – 방금 건드린 그거

       

        시청자들의 말대로, 가챠 배너에는 ‘만남 선택’이라는 항목이 있었다.

        그것을 눌러보자, 두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창이 떠올랐다.

        이런 방식으로, 원하는 캐릭터를 설정해 가챠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로군.

       

        “현재 상시 구인에 설정된 캐릭터는 ‘헤르나’와 ‘볼튼’이로구나.”

       

        – 헤르나가 이번 신 캐임.

        – 헤르나 사기예요.

        – 엄청 좋음.

        – 꼭 뽑으시길.

        – 뽑으시면 좋아요.

        – 볼튼은 탱커인데, 지금은 메타상 안 맞음.

       

        헤르나는 붉은 머리를 가진 인간 여자 형태의 캐릭터였다.

        나이는…… 어…… 대략 청년쯤?

        한 손에는 인간들이 사용하는 ‘현악기’처럼 보이는 것을 들고 있었고, 하얀색의 옷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저 옷차림이…….

       

        “이 옷이 어디의 옷차림이더라?”

       

        – 일본풍

        – 일본 기모노 컨셉임.

        – 이번 버전 신지역 컨셉이 일본이라서, 일본 느낌의 캐릭터임

        – 일본의 기모노입니다.

       

        “그렇구나.”

       

        그렇다는 모양이다.

       

        반면에 볼튼이라는 캐릭터는 인간 남성 형태의 캐릭터였다.

        얼굴에 수염과 주름살이 있는 것으로 보아선, 아마도 중년 정도의 나이로 보였다.

        실제로 검은색의 머리카락 중간중간엔 흰색의 머리카락이 섞여 있었다.

       

        – 저건 새치가 아니라 브릿지….

        – 아닠ㅋㅋㅋ

        – 저거 브릿지입니닼ㅋㅋㅋㅋ

        – 아이곸ㅋㅋㅋㅋ

       

        아, 다른 건가?

        실사화와는 확연히 다른 데포르메 형태의 그림체라서, 아무래도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었다.

        옷차림의 경우엔…….

       

        “이건 어디의 옷차림이냐?”

       

        – 서부 영화의 보안관이라고 해야 하나?

        – 옛날의 미국이라고 해야 하련지…

        – 이걸 뭐라고 해야 하냐

        – ㅋㅋㅋㅋㅋ

        – 미국 서부 컨셉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미국 서부 컨셉이라는 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고개를 끄덕였다.

        나중에 서부라는 것을 조사해야지.

       

        어쨌든 이것이 현재 나와 있는 캐릭터들이었다.

        ‘헤르나’라는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에게 버프를 부여해 주는 ‘서포터’, ‘볼튼’이라는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들을 지켜 주는 ‘디펜더’ 캐릭터였다.

       

        잠시 캐릭터들을 구경해 보다 결제창을 열었다.

        그리고 일시불로 ‘크레딧’을 모두 구매했다.

       

        – 와.

        – 바로 플렉스 박아버리시넼ㅋㅋㅋ

        – ㅋㅋㅋㅋ

        – 지! 갑! 전! 사!

        – 저 정도면 사실상 풀돌풀재 쌉가능 아님? 

        – 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

        – ㄹㅇㅋㅋ

       

        “그럼 게임 재화도 구매했으니, 슬슬 가챠를 시작해 보자꾸나.”

       

        나는 시청자들과 재미있게 떠들며 가챠를 시작했다.

        내가 선택한 캐릭터는, 시청자들이 추천한 새로운 캐릭터인 ‘헤르나’였다.

       

        “그럼 시작해 볼까?”

       

        – 과연 이번엔?

        – ㄷㄱㄷㄱㄷㄱㄷㄱㄷㄱ

        – 라나님의 가챠는 과연?

        – 행운은 어떻게 되었을까?

        – 크으으….

       

        땡그랑~!

       

        끼이익!

       

        번쩍!

       

        주인공의 손이 황금색 동전을 던지고, 이어서 문이 열린다.

        그 너머에서 보이는 것은 보라색의 빛.

       

        – 앜ㅋㅋㅋ

        – 4성.

        – 꽝이넼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

        – 이번에도 5성이었으면 레전드였닼ㅋㅋㅋ

        – ㅋㅋㅋㅋㅋ

       

        “흠. 5성이 황금색 빛이라면, 4성은 보라색 빛인 것이로구나.”

       

        그러고 보니 ‘한정 구인’ 배너에선, 5성 캐릭터만이 아니라 3명의 4성 캐릭터도 함께 픽업을 하고 있었다.

        5성이 90번의 가챠 시도를 할 경우 확정적으로 나온다면, 4성은 10번의 가챠 시도를 할 경우 확정적으로 나온다고 한다.

        그 외에는 5성과 같은 방식이고.

       

        “재미있는 시스템이로구나.”

       

        어쨌든, 이제 겨우 10번의 시도다.

        그리고 90번까지는 아직 80번이 남은 상황.

       

        “계속 시도해 보마.”

       

        땡그랑~!

       

        끼이익!

       

        번쩍!

       

        20번째 시도.

        이번에도 문 너머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보라색이었다.

       

        – ㅋㅋㅋㅋㅋ

        – ㅋㅋㅋ

        – 꽝

        – 아이고

        – 이번에도 안 됐네요.

        – 그래. 이게 정상이지.

        – ㅋㅋㅋㅋㅋㅋ

       

        “흠.”

       

        채팅창이 ‘ㅋㅋㅋ’으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는 상관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5성이 나올 확률은 기본적으로 0.05%이기 때문이었다.

        겨우 20번의 시도로 쉽사리 나올 정도로, 지금의 나는 행운이 높은 상태가 아니었다.

       

        “다음.”

       

        30번째 시도.

       

        – 아아아

        – 이번에도 역시나

        – 그래. 이게 정상이지!

        –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

       

        “40번째.”

       

        땡그랑~!

       

        끼이익!

       

        번쩍!

       

        – 앗아아

        – 아직 멀었다!

        – 천장 가즈아!!

        – 가즈아아아아아

        – ㅋㅋㅋㅋ

        – 4성!

       

        “흠.”

       

        다음 50번째 시도에서 역시 5성을 뽑지는 못했다.

        당연한 일이었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 ㅋㅋㅋㅋㅋ

        – 이거지

        – 10연차로 5성 3개 뽑는 게 이상한 일이었다니까!

        – ㅋㅋㅋㅋ

        – 캬캬캬캬

        – ㅋㅋㅋㅋㅋㅋ

        – ㄹㅇㅋㅋ

        – 이게 맞지.

       

        “…….”

       

        하지만 시청자들에겐 당연한 일이 아니었던 것 같다.

        나를 놀리려는 심술만이 가득한 시청자들의 모습에, 나는 작게 혀를 찼다.

       

        – 이제 곧 천장인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 ㅋㅋㅋㅋ

        – 라나님. 곧 천장입니닼ㅋㅋㅋ

        – ㅋㅋㅋㅋㅋㅋ

       

        “딱히?”

       

        나는 시청자들의 말에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 그런 내 모습에, 시청자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 이게 아닌데…

        – 몬가…. 몬가가 아니야….

        – 어어어

        – ??

        – 이 맛이 아닌데?

        – 보통 이쯤이면 막 화나고 해야 하는데?

        – 드래곤이라서인가?

       

        “애초에 화를 낼 일이냐?”

       

        나처럼 재물운이 따라준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인간들의 처지에서, 이 ‘가챠’라는 것은 애초에 성공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다.

        정말로 행운의 타이밍이 잘 맞는 것이 아니라면, 이 가챠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2번째 천장까지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가챠를 하려거든, 총 180번의 가챠를 해야 하는 것을 각오하고 하는 것이지 않으냐? 그 과정에서 예상보다 일찍 나와 준다면 좋은 일이고.”

       

        – 그게 말로는 그런뎈ㅋㅋㅋ

        – ㅋㅋㅋㅋ

        –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안 됩니다.

        – ㅋㅋㅋㅋㅋㅋ

        – 저~기 옆집은 울고불고 난리던뎈ㅋㅋㅋ

        – 옆옆집은 카드 정지 당하고 난리였음ㅋㅋㅋ

        – ㅋㅋㅋㅋㅋ

        – ㅋㅋㅋ

        – 아! 애초에 돈 많으신 라나님이라곸ㅋㅋㅋ

       

        “그럼 계속하마.”

       

        그렇게 계속 가챠를 시도한다.

        60번.

        70번.

        80번…….

       

        번쩍!

       

        – 오!

        – 왔다!

        – 5성이다!

        – 반천!

        – 두구두구!

        – 헤르나 왔나?

        – 눈나!

       

        마침내 80번째 시도에서 황금빛이 번쩍였다.

        71번째부터 하나하나 마우스를 클릭하며 가챠 목록을 넘긴다.

        그리고 76번째에서…….

       

        샤라랑~!

       

        = “반갑사옵니다. 소녀의 이름은 헤르나. 월천루의 무녀지요.”

       

        – 떴다!

        – 캬!

        – 반천에 획득!

        – 이 정도면 잘 먹었다.

        – ㅇㅇㅇㅇ

        – ㅊㅊㅊㅊ

        – ㅊㅊ

        – 축하해요.

       

        “음. 고맙구나?”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게 축하를 받을 일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시청자들이 축하해주니 그냥 받기로 했다.

        어쨌든 이것으로 가챠 콘텐츠도 끝났…….

       

        – 이제 전무 뽑으러 가셔야죠?

        – 전무 드가자!

        – 전무 가나요?

        – 이제는 전무 뽑을 차례!

       

        “음?”

       

        전무? 설마 ‘전용 무기’의 줄임말인가?

        시청자들의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전용 무기 말이냐? 그거 꼭 뽑아야 하는 것이냐?”

       

        – ㅇㅇㅇㅇ

        – ㅇㅇㅇ

        – 없어도 되긴 한데, 성능이랑 세팅이 좀 성가셔져요.

        – 있으면 좋죠.

        – 뽑으시면 좋긴 해요.

        – 어차피 뉴비시라서, 4성 무기 먹기 위해서라도 필요함.

       

        “흠…….”

       

        시청자들의 말에 잠시 고민에 들어갔다.

        그리고 잠깐 고민해 보다,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럼 전용 무기도 뽑아보자꾸나.”

       

        – 오오오

        – 감다살 감다살

        – 라나님은 신이야!

        – 역시 라나님!

        – 가즈아아아아!

        – 가즈아아아!

        – 이예이이이이이!!

       

        나는 피식 미소를 지으며 남은 재화를 확인했다.

        지금 남은 재화의 양이…….

       

        “대략…… 100번 정도를 시도할 양이 남아 있구나.”

       

        – 초회차가 재화량이 두 배라서 그럼.

        – 어마어마하네.

        – ㅋㅋㅋㅋㅋㅋㅋ

        – 와. 부럽다.

        – ㅋㅋㅋㅋㅋ

        – 라나님 파이팅!

       

        시청자들의 응원과 부러움을 받으며, 무기 픽업으로 향한다.

       

        무기 픽업이라고 해서, 캐릭터 픽업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캐릭터 픽업과 같은 방식.

        다만…… 캐릭터 픽업은 천장이 90번일 때, 무기 픽업은 70번이라는 것이 다를 뿐이었다.

       

        “그럼 해보자꾸나.”

       

        나는 무기 가챠를 시작했다.

       

        땅! 땅!

       

        땡그랑!

       

        번쩍!

       

        술집의 내부에서 동전을 튕겼던 ‘캐릭터 가챠’와는 달리.

        ‘무기 가챠’는 대장간으로 보이는 건물 내부에서 동전을 튕기는 것으로 시작했다.

       

        망치질 소리가 울려 퍼지는 건물 내부에서, 주인공의 손으로 보이는 것이 황금색 동전을 튕긴다.

        그리고 높이 튕겨 올라간 동전이 내려오며, 보라색의 빛으로 감싸인다.

       

        – 꽝

        – 꽝꽝꽝꽝

        – ㅋㅋㅋㅋㅋㅋ

        – 그렇지. 쉽게 나올 리가 없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

        – 10연차 실패!

        – 이제 20연차 가죠?

       

        “계속 시도하마.”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위해, 일부러 천천히 가챠를 시도한다.

        그렇게 60번째 시도에서, 마침내 동전은 황금빛으로 번쩍였다.

        그리고 결과는…….

       

        – 아

        – 픽뚫!

        – ㅋㅋㅋㅋㅋ

        – 드디어 픽뚫 한 번 나셨네.

        – ㅋㅋㅋㅋ

        – 괜찮음. 다음에는 확정임.

        – 확천 가실거죠?

       

        “그래야지.”

       

        그 전에 결제 좀 하고…… 됐다.

       

        – 망설임 없는 결쟄ㅋㅋㅋ

        – 결재 태도가 어마어마하심ㅋㅋㅋ

        – ㅋㅋㅋㅋ

        – 게임사가 이 방송을 좋아합니다.

        – 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더 결제를 한 후, 다시 가챠를 시도한다.

        이번에는 확정적으로 원하는 무기가 튀어나오기에, 나는 망설임 없이 가챠를 시도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60째 시도에서 동전이 황금빛으로 번쩍인다.

       

        – 나왔다.

        – 이걸 고봉밥으로 드시넼ㅋㅋ

        – ㅋㅋㅋㅋㅋ

        – 할머니! 배 터져욧! 할모니 배가 터져욧!

        – 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

        – ㅋㅋㅋㅋ

        – ㄹㅇㅋㅋ

        – 이게 가챠의 매운맛ㅋㅋㅋㅋ

       

        “이것으로 전용 무기도 구했구나.”

       

        나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으로 신규 캐릭터와 전용 무기도 구했으니, 본격적으로 게임을 실행해야…….

       

        – 1돌 가죠.

        – 1돌!

        – 그거 아시나요? 헤르나는 1돌이 가성비랍니다.

        – 여유 되시면 1돌 추천드림.

        – 1돌하면 더 좋아요.

       

        “……응?”

       

        시청자들의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그렇게 드래곤님은 가챠의 늪에 빠지게 되고…….

    작가는 결국 연참을 실패했습니다.

    작가는 야캐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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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s Internet Broadcast

Dragon’s Internet Broadcast

드래곤님의 인터넷 방송
Status: Ongoing Author:
Fantasy, martial arts, sci-fi... Those things are usually products of imagination, or even if they do exist, no one can confirm their reality. But what if they were true? The broadcast of Dragon, who has crossed numerous dimensions, is open again today. To tell us his old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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