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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77

       *** ***

         

       “하하하하!”

         

       “어허, 아우님. 그 웃음소리를 조심하라니까.”

         

       “앗차, 죄송합니다. 습관이 되어…”

         

       나는 고개를 끄덕이는 모용모를 바라보았다.

         

       분타에 잠입한지도 벌써 일주일.

         

       나는 모용연화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는 척하면서 홀로 분타를 살피기에 바빴다.

         

       그런 내 행동은 모용모 입장에서 보자면 꽤나 기분이 나쁠 수 있는 행동이었다.

         

       아무리 모용연화와 눈이 맞았다고 해도 초대자인 모용모와 어울리는 일은 완전히 뒷전으로 미루었다.

         

       뿐인가.

         

       모용연화에게 휘둘리며 초대자인 모용모의 평판마저도 해칠 수 있는 좋지 않은 행동을 다수 반복했다.

         

       그럼에도 모용모는 나와 모용연화의 연애전선에만 신경 써 줄 뿐 별달리 인상 한번 찌푸리지 않았으니 영 좋지 않은 첫인상에도 불구하고 모용모의 인성만큼은 깔끔하게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애가 참 착하긴 착해.

         

       “누님과 어울리느라고 저는 완전히 잊어버리신줄 알았더니 이 아우도 잊지 않으셨군요.”

         

       “허어. 그러니 내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나는 모용모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광산마을을 향해 경공을 전개하고 있었다.

         

       “형님께서 이리 광산 시찰을 도와주실 줄이야.”

         

       “흠흠. 아우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 준 덕에 연화 소저와 인연을 가지게 되었으니 염치가 있으면 신세를 갚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도 광부 체험이라니 기대가 큽니다.”

         

       모용모를 꼬드기는 일은 아주 간단했다. 애초에 광산에 자주 시찰을 가는 모용모. 그런 모용모는 내가 분타에 손님으로 눌러앉은 탓에 일주일 째 광산에 방문하지 못하고 있었고 나는 그 점을 짚어주며 함께 시찰을 가자고 했다.

         

       “전에도 암행을 해볼 생각은 없었나?”

         

       “그야 몇 번 시도해 보았지만…왜인지 모르겠지만 곧바로 들키더군요.”

         

       나는 그렇게 말하는 모용모의 모습을 훓었다. 외견상으로 모용모는 나름대로 매끈하게 생긴 귀공자였고 무인답게 체격도 대단했다. 무엇보다 십 리 밖은 몰라도 백 장 안에서는 확실히 포착할 수 있을 만큼 고급지고 번쩍거리는 의복을 입고 있었다.

         

       옷이고 몸이고 시커먼 광부들이 바글거리는 마을에 그런 귀공자가 나타나면 단번에 들키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날 바라보는 녀석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애가 착하고 무공도 뛰어난 편인데 머리까지 뛰어날 수는 없는 노릇이지.

         

       아무튼 미리 준비한 조잡하고 꼬질꼬질한 의복으로 갈아입은 뒤 모용모의 얼굴에 검댕칠을 했다.

         

       평생을 분타에서 좋은 것 먹으며 수련만 해서 그런지 영 귀공자 분위기 가시질 않는 모용모.

         

       “허리 좀 굽히게. 그리고 머리도 다 풀어헤치지.”

         

       “알겠습니다. 형님.”

         

       그래도 초절정의 무인인지라 행동거지를 몇 번 지적하자 자연스럽게 따라하니 사람들을 못 속일 정도는 아니었다.

         

       “그나저나 아우님 대단하군. 이 정도로 광산 시찰에 진심일 줄은 몰랐네.”

         

       “하하. 그저 아는 것이 이것뿐이라 그렇습니다.”

         

       모용모의 얼굴에 씁쓸한 기색이 스쳤다.

         

       “지금이야 분타의 문은 굳게 잠기고 아무도 움직이지 않지만…제가 어렸을 때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분타는 그 어느 세가보다 활기차게 움직이고 광산의 시찰 또한 끊이지 않었지요. 제가 지금 하는 행동은 그저 어렸을 적 보고 들은 것을 흉내내는 것뿐입니다.”

         

       “음.”

         

       “고작해야 흉내에 그칠 뿐이니 광산의 사정이 계속해서 안 좋아지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이번 시찰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하하하하!”

         

       “어허, 웃음을 조심하라니까.”

         

       “아, 죄송합니다. 형님.”

         

       나는 입맛을 다신 뒤에 침을 퉤 뱉었다. 검댕이가 혀에 닿았기 때문이었다.

         

       “아우님, 혹시 무슨 부당한 일을 겪더라도 자네는 지금 광부라는 사실을 잊지 말게나. 꼭 내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게.”

         

       “예! 물론입니다!”

         

       나는 다시 조심스럽게 입맛을 다셨다. 모용모의 대답은 시원시원했지만 딱히 안심이 되지는 않았다.

         

       그냥 막연하게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만 느끼고 있었던 모용모가 현 광산의 실태를 피부로 느끼게 될 일이이다.

       

        그 과정에서 충격을 받은 모용모가 날뛸 가능성이 높았으니 소란이 일 각오를 미리 해 두는 것이 좋겠지.

         

       나름의 각오를 마친 뒤에 여광수와 함께 들어갔던 인력사무소를 찾아갔다.

         

       오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모용모에게 광산의 실태를 알려 주는 것.

         

       악덕소장이 운영하는 인력사무소를 피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인력사무소에서는 생각지 못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으니.

         

       “아우님!”

         

       “아니, 형님?”

         

       바로 나에게 이 인력소를 소개시켜준 여광수였다.

         

       “이제야 돌아왔구만! 그래! 역시 자네는 광부일이 천직이야!”

         

       “아, 예…일이 있어서…”

         

       그때 27번 갱도에서 함께 일을 했던 광부들도 적지 않게 있었는지 나를 둘러싸고 아는 척을 했다.

         

       “아우님, 근데 이 자는 누군가..? 어째 낯이 익은 듯한..”

         

       “저와 인연이 있는 동생입니다! 아시죠? 제 전직!”

         

       “아, 아아…그렇구만. 이 자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잠시 자리를 비운 겐가?”

         

       “그런 셈이지요.”

         

       “허어, 모습만 보면 어디 유력한 세가의 귀공자처럼 생겼는데…”

         

       “제비! 제비일을 해서 그렇습니다!”

         

       모용모가 눈을 휘둥그레 뜨고 날 바라보았다. 여광수가 내 설명에 이제야 납득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자네도 야바위꾼이었으니 그런 이들과 인연이 있겠구만.”

         

       “???”

         

       모용모의 눈에 물음표가 떠오르는 것을 보고 시선을 피했다. 다행이랄까 여광수가 호탕하게 웃으며 모용모의 어깨를 두들겼다.

         

       “으하하하! 괜찮네! 괜찮아! 그냥 광부는 성실하게 일하기만 하면 돼! 이거 아주 어깨가 돌덩이구만 그래! 일 잘하게 생겼어!”

         

       “가, 감사합니다?”

         

       그렇게 광부들이 모용모를 환영해주며 순조롭게 시작하는 듯 했지만….

         

       “6할이라고요?”

         

       악덕 소장과 대면하자마자 그런 순조로움은 박살이 났다.

       

       “어디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녀석이 일당을 다 받으려고?”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까! 일당은 모용세가측에서 지불하는 것이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정황이 확인된 뒤에나 값을 깎는 것인데 시작부터 값을 깎는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뭐야? 네놈이 뭘 한다고 지껄여! 어디서 신참놈이 눈을 부라리냐고! 이래서 이 바닥에서 일 할 수 있을 것 같아? 어느 사무소를 가던 다 똑같아!”

         

       “다 똑같다고요! 하! 내 그 말을 믿을 것 같습니까!”

         

       모용모가 분기탱천한 눈길로 나를 바라보았다.

         

       “형님! 갑시다! 다른 곳으로요! 이 자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군요!”

         

       내 말을 잘 듣겠다는 약속은 기억도 하지 못하는지 연신 씩식거리며 나를 채근하는 모용모. 나는 그런 모용모를 내보내고 소장에게 말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애가 뭘 몰라서…금방 다시 오겠습니다요.”

         

       “저저…! 허어!”

         

       그래도 소장은 27번 갱도에서 내가 벌인 활약을 들은 모양인지 차마 모용모와 함께 꺼지라는 말은 못 하고 분을 삭인 채 씨근거렸다.

         

       뭐.

         

       씩씩거리는 모용모와 함께 인력소 몇 곳을 돌아다니는 결과는 뻔했다.

         

       “5할이라고요?”

         

       “4할이라니요!”

         

       소장들이라고 눈이 없겠는가.

         

       씨근덕거리며 인력소를 찾아온 모용모를 보면 누가 봐도 골치 아픈 일이 생길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니 소장들은 악덕 소장보다도 더 심한 박봉을 불렀다.

         

       모용모도 완전히 바보는 아닌지라 자신의 태도가 문제임을 눈치챘지만 그렇다고 한들 모용모의 충격이 가실 리는 없었다.

         

       아무튼 신입 광부들의 일당을 떼어가는 것이 모용세가 광산에 퍼져있는 관례라는 것을 알아버렸으니까.

         

       “아우님. 이대로 돌아갈 텐가? 바로 이런 문제점을 찾기 위해 오늘 광부가 된 것 아니었나?”

         

       “…형님.”

         

       모용모는 조금 정신이 들었는지 눈에 힘을 주고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닙니다. 가시지요. 아까 그 사무소에서 6할을 받더라도 일을 해야겠습니다.”

         

       “잘 결심했네.”

         

       우여곡절 끝에 신입 광부로 광산에 입장한 모용모.

         

       광부 고인물 여광수가 그런 모용모를 다독였다.

         

       “쯧쯧. 힘을 내게. 본래 현실이라는 게 이상과는 다른 법이지.”

         

       “예….제가 듣던 일당과는 조금 달라 놀랐습니다.”

         

       “뭐, 숙련공의 급여도 짠 편이니…”

         

       “혹시 형님의 일당도 들을 수 있겠습니까?”

         

       “뭐, 아우의 아우라니 말 못해줄 것은 없네만.”

         

       여광수의 일당을 들은 모용모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절반…?”

         

       “허어, 어찌 알았나? 보통 나 정도 숙련자는 이보다 두 배는 받아야 하는데 에잉…”

         

       모용모의 충격은 끝나지 않았다.

         

       “아니 도구를 돈을 받고 빌려 준단 말이요?”

         

       “아니, 이 자식은 뭐야? 신참이야?”

         

       “감독관, 어째서 안전도구를 지급하지 않는 거요? 방진복면과 등은 어디에 있소?”

         

       “이 미친 자식은 뭐야? 그딴 게 있을 리가 있냐! 어서 일이나 해!”

         

       모용모는 곡괭이로 땅을 내려치며 연신 중얼거렸다.

         

       “말도 안돼. 강 상단주가…”

         

       저런 모용모가 광산에서 쫓겨나지 않은 이유는 그나마 땅을 잘 팠기 때문이었다. 제 딴에는 힘조절을 한다고 했지만 초절정 무인이 휘두르는 곡괭이는 그야말로 범상치 않았으니까.

         

       퍽! 퍽!

         

       철광을 보는 나와는 다르게 그냥 철광이고 암석이고 뭐고 힘으로 다 깨부수는 모용모.

         

       “어째서 한 시진마다 1각의 휴식시간을 주지 않은 것이지?”

         

       퍽! 퍽!

         

       “왜 감독관들에게만 중식을 제공하는 것이지?”

         

       퍽! 퍽!

         

       “내가 보고 들었던 광산의 운영은 대체…가나리아라는 서역의 광산새조차 구해오던 강 상단주의 열정은 모두 거짓이었나?”

         

       콰아악!

         

       우지직!

         

       낡은 곡괭이가 우악스러운 모용모의 곡질을 버티지 못하고 부러졌다.

         

       “거…거기…”

         

       감독관이 떨리는 목소리로 모용모를 불렀다. 문외한이 봐도 무공을 익힌 기색이 역력한 모용모의 곡질에 겁을 먹은 모양.

         

       “곡, 곡괭이를 파손했으니 은자 세냥…”

         

       “하하하하하!!”

         

       모용모가 대소를 터트렸다.

         

       아무래도 현실과 상상의 괴리를 견디지 못하고 멘붕이 온 모양이었다.

         

       “은자 세 냥? 이딴 싸구려 곡괭이가 무려 은자 세 냥이나 한단 말이오?”

         

       “경곡상단을 통해 구입한 곡괭이의 정가다! 물건을 파손했으면 다, 당연히 값을 치러야…”

         

       “어이구 물론입죠!”

         

       내가 잽싸게 끼어들어 모용모의 팔뚝을 잡아챘다.

         

       옷만 갈아입었지 전낭은 그대로 지니고 있던 모용모가 그대로 감독관의 옆에 은자 세 냥을 집어던지려 했기 때문이었다.

         

       이대로 은자를 집어던졌더라도 저 감독관이 맞는 일은 없을 궤도였지만 암벽에 은자가 박히고도 남았겠지.

         

       “아이고 감독관님! 이 친구가 경험이 별로 없는데 갱도에 오래 있었더니 정신이 해까닥 한 모양입니다. 잠시 바깥공기좀 쐬게 하겠습니다요!”

         

       “그, 그러게!”

         

       겁을 집어먹은 감독관이 잽싸게 허락했고 나는 모용모를 갱도 바깥으로 끌어냈다.

         

       “하….”

         

       모용모는 바깥에 나오자마자 주저앉아 하늘을 바라보았다.

         

       “형님…제가 한 행동은 대체 뭐였습니까?”

         

       나는 아무 말 없이 모용모의 어깨를 짚었다.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뭐 하나 맞는 것이 없군요. 저도 압니다. 상인들의 말을 10할 믿을 수 없다는 것을요! 그래도 하겠다고 하면 하는 시늉이라도 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시찰을 돌면서 조금이라도 광산이 나아질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랬는가.”

         

       모용모가 주먹을 꾹 쥐었다.

         

       “마음과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강 산단주를 파면시키고 그 아래에서 착복한 이들을 모두 처벌하고 싶지만…너무나 막막합니다. 막막해요. 저는 분타주도 아니고 분타의 중진도 아닌…그저 일개 분타원에 불과할 뿐입니다.”

         

       뭐 맞는 말이다.

         

       모용모는 섬서분타의 후기지수일 뿐, 광산에 대한 권한이 있는 자가 아니니까.

         

       그러니 그 상단주라는 작자도 적당히 모용모를 상대해 주었을 뿐 실제 운영을 바꾸지 않은 것이다.

         

       실행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

         

       까놓고 말해서 인력사무소를 싹 물갈이하고 허위 보고를 올렸던 사안들을 전부 시행하라고 해도 강 상단주라는 자가 모용모의 요구를 들어줄 리가 없었다.

         

       그 사실은 나보다도 주기적으로 광산을 살피던 모용모가 더 잘 이해하고 있겠지.

         

       “어찌할 생각인가.”

         

       모용모는 막막하다는 듯이 한숨을 쉬었다.

         

       “분타에 말해보아야겠지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분타장님과 어르신들은 절 만나주지도 않겠지만요.”

         

       역시 예상대로인가.

         

       어디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린다 한들 가려 지겠는가.

         

       주기적으로 광산을 순찰도는 모용모는 광산의 상황이 좋지 않은 직감 정도는 품고 있었다. 당연히 분타에도 그런 부분을 호소했겠지.

         

       다만 분타는 그런 모용모의 호소를 무시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아우님.”

         

       “예.”

         

       “아우님이 정말로 이 광산을 위해 희생을 감수할 수만 있다면 분타주님의 관심을 이 광산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지는 않네.”

         

       모용모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다만 분타 내에서 아우님의 입지가 매우 곤란해질 것이야.”

         

       모용모는 곧바로 대답했다.

         

       “말씀해 주시지요.”

         

       “아우님, 심사숙고해야 할 일일세.”

         

       “그렇지 않습니다.”

         

       모용모는 나를 똑바로 보며 말했다.

         

       “비록 알맹이는 배우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낸 흉내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배웠겠습니까. 바로 섬서분타의 어르신들입니다.”

         

       “그런가.”

         

       “예. 어르신들이 지금 다른 목표에 몰두하고 있음은 압니다. 그리고 그것을 방해하는 것은 도리가 아님을 압니다. 하지만…저는 믿습니다. 그분들이라면 지금 이 광산의 실태를 목격하고 깨닫기만 한다면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나는 모용모의 외침을 들으며 깨달았다.

         

       모용모가 어째서 분타 내부에서 겉돌았는가.

         

       분타 내부의 방계들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하는 짓이 떳떳하지 않은 행동이고 그 행동을 결코 모용모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그러니 분타 내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용모에게 숨겼고 모용모는 겉도는 처지가 된 것이다.

         

       “말씀해주십시오! 형님! 전 각오가 되었습니다.”

         

       협의지심이 살아있는 모용모를 배제하고 실행해야 했던 뒤가 구린 일.

         

       “자네, 시위라고 들어 보았는가?”

         

       그 일의 실체를 파악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

    [파페포포]님께서 [10코인]을 후원해주셨네요.

    잘 읽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이군요! 건필하겠습니다악!!!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비공개]님께서 [10코인]을 후원해주셨네요.

    늘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네요. 주사위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언제나와 같은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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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came an Outcast the Martial Arts Masters are Obsessed With

I Became an Outcast the Martial Arts Masters are Obsessed With

무협게임 속 고수들이 집착하는 낭인이 되었다
Score 4.0
Status: Ongoing Type: Author: Native Language: Korean

I became Ho Cheon-an, a second-rate warrior in the martial arts game [Murim Cheonha].

To survive, I had no choice but to give enlightenment.

Martial arts masters began to obsess over me.

In Murim Cheonha, where fame means difficulty, getting attention meant death.

Please, just go away.

Please, let m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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